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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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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연>




△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 = 8일 오 10. 진해문화센터 공연. . 010-8548-1955.

△아코디언 콘서트 = 9일 오후 3.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3850-2882.

△어린이 교육뮤지컬 그리스신화 영웅 페르세우스 = 11~13일 오전 930, 11, 오후 130. 3·15아트센터 대극장. 유료. 02-555-0822.

△모닝콘서트-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Jazz is my life = 11일 오11. 성산아트홀 소극장. . 055-719-7800.

2017년 고향의 봄 예술제 = 12일 오후 730.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10-7200-1282.


<전시>




△영혼의 울림 아프리카 쇼나 조각전 = 7일까지.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 무료. 055-719-7800.

△雪波 안창수 개인전 = 10까지.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 무료. 010-3768.

△유안나 개인전 = 11~17. 성산앝홀 제2전시실. 무료. 010-9669-5020.

△제31일 창원전국사진 공모전 = 12~17.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 무료. 010-3588-0760.

△날빛따라 사진전 ‘특별한 외출’ = 12~17.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 무료. 010-7519-5899.

△우리동네 체험전-어린이체험전 = 512일까지. 3·15아트센터 제1~2전시실. 유료. 055-719-7800.

DNA, 공존의 법칙 = 517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1~3전시실, 특별전시실. 무료. 055-254-4600.

△상상공작소-매직월드 = 517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4전시실. 무료. 055-254-4600.

2016신소장품전 = 517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5전시실. 무료. 055-254-4600.

MOON SHIN 1960’s = 521일까지. 문신미술관. 유료. 055-225-7181.


진주


<공연>



△어린이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 7일 오전 1040, 오후 120.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단체예약). 010-3843-3884.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 13일 오후 730.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료. 1566-1118.


<전시>


12회 예뜨락전 = 7~1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무료. 010-4085-5377.

△김성호 개인전 = 4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무료. 010-6567-7970.


김해


<공연>




4월 아침의 음악회 – 지휘자 박지운과 떠나는 오페라여행 = 13오전 11.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유료. 055-320-1235.


<전시>


△김해가야수석회 ‘나의 혼 일생일석 초대전’ = 16일까지.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 무료. 010-7447-0005.

2017로비프로젝트 =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로비. 무료. 055-320-1263.

△풍경 전 = 57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무료. 055-340-7006.

△세라믹루키전 ‘비밀의 형상들_김명주’ & ‘아드로게의 정원_이은영’전 = 24~57.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갤러리 5, 6전시실. 유료. 055-340-2017.

△분청, 그 자유로운 정신전 = 730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제1, 2갤러리, 중앙홀. 무료. 055-340-7000.


밀양


<공연>




△제35회 경남연극제 진주 현장 ‘길 위에서= 6일 오후 730.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유료. 055-359-4543.

△제35회 경남연극제 창원예술극단소풍= 7일 오후 730.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 유료. 055-359-4543.

△제35회 경남연극제 창원 미속황혼의 노래= 8일 오후 4. 밀양청소년수련관. 유료. 055-359-4543.

△연극 ‘씻금’ = 8일 오후 730.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 유료. 055-355-2308.

△제35회 경남연극제 마산 객석과무대죽어도 웃는다= 8일 오후 730.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유료. 055-359-4543.

△제35회 경남연극제 극단 양산= 9일 오후 4.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유료. 055-359-4543.


<전시>


△신춘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 1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 무료. 055-359-4524.


통영


<공연>




2017 통영국제음악제-홍콘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7일 오후 730.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유료. 055-650-0400.

2017 통영국제음악제-재즈 나이트 스페셜-세시봉 =7일 오후 930.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유료. 055-650-0400.

2017 통영국제음악제 다이안 슈어 : 재즈계의 퍼스트레이디= 8일 오후 3.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유료. 055-650-0400.

2017 통영국제음악제 ‘아르디티 콰르텟1’ = 8일 오후 730.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유료. 055-650-0400.

2017 통영국제음악제 폐막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 = 9일 오후 3.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유료. 055-650-0400.


거제


<전시>


△테어링아트 ‘파과와 창조의 미학’전 = 1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무료. 055-680-1014.


사천


<공연>




△뮤지컬 '레 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 12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유료. 055-31-2460.


양산


<공연>


△시크릿쥬쥬-댄스파티 = 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유료. 055-37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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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양산

<챙>

작가 : 이강백

연출 : 송진경

일시 : 4월 9일 오후 4시

공연장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문의 : 055-359-4543, 0106298-1228, 010-3878-0881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심벌즈 연주자 함석진의 비행기 사고 일주기를 맞아 이제는 그를 가슴에 묻어야 한다고 생각한 지휘자 박한종과 함석진(심벌즈 연주자)의 아내 이자림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함석진을 추억하는 자리를 갖기로 한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한다. 함석진, 그는 극의 주인공이면서 극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케스트라에서 심벌즈 연주자의 역할은 어느 정도일까? 한 시간 짜리든 두 시간 짜리든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 맨 마지막 클라이막스 즈음에 한 번 '챙'하고 울림을 주고는 끝이다.


그런 삶을 살았던 함석진에 대한 이야기다. 이자림은 함석진과의 만남과 결혼, 행복과 시련, 투병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단원들과 함께 나눈다.


'챙'이란 이 작품은 2014년 극단 산울림에서 한국 불후의 명 연출 임영웅에 의해 처음 무대에 올랐다. 두 명이 출연한다. 그 다음해엔 손봉숙 혼자 모노드라마로 재탄생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등장인물이 적다는 것은 배우 한 사람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는 얘기다. 당연히 배우의 연기력이 관건이다. 이자림 역의 우명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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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극단 객석과무대

<죽어도 웃는다>

작가 : 이해제

연출 : 문종근

일시 : 4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문의 : 055-359-4543, 0106298-1228, 010-3878-0881


2013년 11월 창원 마산3·15아트센터에서 '경남예술극단'이 창작초연으로 무대에 올렸던 작품이다. 물론 그때에도 연출은 문종근 감독이 맡았다. 같은 작품이라도 연출에 따라, 혹은 배우에 따라 다른 맛이 나는 게 연극이다. 그런데 3년 5개월만에 다시 무대화되는 이 극은 배우는 몇몇 바뀌었을지라도 연출이 같다. 3년 전과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


문종근 감독의 페이스북을 보면 이번 경남연극제 출품을 위한 '죽어도 웃는다' 연습과정이 소개되어 있는데 동선을 새롭게 짜며 고민하는 흔적이 있다. 작품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하긴 어려워도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훨씬 나아진 연출력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된다.


'객무'는 이번 작품을 이렇게 소개했다.


“파카파카” 

 이 이상한 의성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한 앵무새의 말소리 일까. 혹은 어느 먼 나라에서 발견된 특이한 병(病)명일까.

 혹은 조선 궁중에서 벌어진 웃지 못 할 해프닝의 시발점일까.

 왕과 대비, 왕과 어의, 왕과 왕비, 상궁과 상선 간의 갈등.

 궁 내 보이지 않는 갖가지 사건과 비화들.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왕. 그리고 그를 뒤따라 간 충신 어의.


 저승에서 왕과 어의의 모습을 본 다섯 직부.

 “귀하신 분인가 보오?”

 “잘 죽어 귀하신 분이시지요.”

 “어찌 죽으면 잘 죽는 것이오?”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죽는 것이 잘 죽는 것이지요.”

 “도대체 어찌 죽었길래....?”

 “파카파카 파카파카”


2013년 11월 당시 <경남도민일보>는 이 작품 줄거기를 이렇게 소개했다.


'죽어도 웃는다'는 웃으면 죽는 병에 걸린 왕을 어떻게든 웃기려 애를 쓰는 대비, 간신배들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왕은 어의와 함께 웃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파카파카'를 외치는데, 이는 일종의 왕과 어의 사이의 수신호다.

왕은 결국 "죽고 사는 일이란 참으로 우스운 일"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웃는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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