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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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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이 세곳은 창원문화재단이 관리하는 문화공간이다. 지금까지 전시회 소식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전시는 성산아트홀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3.15아트센터와 진해문화센터엔 별로 작품이 걸리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접근성과 유동성의 차이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쏠림현상을 막을 수 있을까... 창원문화재단의 고민을 담은 소식이 경남도민일보에 실렸다.


○…13일 밀양연극촌 야외 성벽극장에서 화가 이중섭의 삷을 담은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을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 몇 년 전 성벽극장에서 '오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성벽극장을 공사비 4억 2000만 원을 들여 785석의 대형 극장으로 재개관했다는 소식도 함께 곁들여졌다.


○…개그맨 김현철이 정식 지휘자 자격을 갖춘 연예인이란 것은 어지간한 사람이면 아는 사실이다. 그 김현철이 3.15아트센터에서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전국순회공연 중이라는데... TV에서 볼 수 없었던 그의 진면목을 함께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겠다.


○…그외 경남도민일보에는 김해문화의전당서 5월 한 달간 목금토요일 상영하는 '나는 부정한다' 소식과 춘천의 동화를 사랑하는 모임 '낮도깨비'가 김해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동화놀이'를 한다는 소식도 실렸다.


○…그리고 문화소식과는 좀 거리가 있는데... 경남도민일보가 오늘 창간 18돌을 맞았다. 창간 특집기획으로 18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1면에 실었다. "꿈을 품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고3학생들의 소망이다. 음... 굳이 이야기하고 싶은 대목은... 여섯 명의 학생들 중에서 두 명이 아는 이들이고 이들은 연극예술을 배우고 있고 이틀 후 3.15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는 얼굴이란 얘기다.


○…"몸짓·표정으로 보는 다크엔젤의 변화" 경남신문에 실린 극단 상상창꼬 '다크엔젤의 도시' 공연 소식이다. 기사 한 문장이 눈에 띈다. "김 연출가는 다크엔젤을 통해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보여주고 인간의 존재가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기획한 작품이라며 신체극이라고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지 말고 그저 극이 흘러가는 대로 편안하게, 즐겁게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작곡가회가 26일 오후 7시 경남도교육청 지혜의 방에서 '창작시와 함께하는 신작 예술가곡의 밤'을 연다는 소식. 이재성 시 '스무다섯 살의 바다', 옥영숙 시 '내 마음의 우산', 정다인 시 '꽃사슴', 김우태 시 '사랑의 역설 등 16편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이 4명의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선보인다.


○…그외 김해 도요창작스튜디오에서 13일 최영철 시인 초청강연이 있다는 소식과 진주화요문학회가 12일 경남과기대 산학렵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문성해 시인 초청 강연을 연다는 소식이 경남신문에 실렸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어지간한(또? 두 번이나 이 표현을 쓴다는 것은 어휘력 부족을 공표하는 것임에 다름없따!) 문화인이라면 모르지 않는 작품이다.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제목이 '춘희'로 변한 것도 알 것이다. 직업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다른 제목은 '동백꽃 아가씨'. 비올레타가 왜 가슴에 빨간 동백을 5일 정도 달았는지, 이것이 당시 얼마나 도발적 행동이었는지 잘 알게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경상오페라단이 6월 2~3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이다.


○…창원성산구청에서 5월 한 달간 김현주 서양화가의 문하생 24명이 유화 31점을 전시한다는 소식과 서양화가 노주현-전혜영 두 사람이 사천 미스티 브리즈커피 사천점에서 부부동행전을 연다는 소식, 제55회 함양전국시조경창대회가 12일 오전 11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는 소식, 경남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19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경남일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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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백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12진행

공연에 대한 폭넓은 이해, 직업체험 진로지도에 도움


창원미협 회원 20여명이 지난 4 24일 오후 성산아트홀 백 스테이지 투어를 하면서 창원문화재단 직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123·15아트센터에서 ‘백 스테이지 투어(Back Stage Tour)’를 통해 숨겨진 무대 뒤편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무대 뒷모습이란 게 무대작업을 하는 이들에겐 그리 낯선 풍경이 아니지만 무대만 바라고고 예술을 감상하는 관객의 시각에선 좀 ‘별스런’ 세상이 무대 뒤의 풍경이다. 기억이 희미하긴 한데 어떤 공연은 무대 뒷모습만 무대화해 관객의 호기심을 풀어내기도 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공연예술체험 프로그램인 백 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숨겨진 공간인 무대 뒤편을 공개해 스테이지의 다양한 모습과 구성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공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관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공연장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하고 직업 체험과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했.


이 프로그램은 지난 424일 성산아트홀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마산 3·15아트센터, 68일 성산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백 스테이지 투어’는 무대 뒤 공간을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무대를 운영하는 관계자들로부터 무대를 이루는 장비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창원문화재단과 공연장 무대를 소개하고 무대기계, 조명, 음향 등 파트 별 담당자의 설명과 시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오페라, 무용, 연극 등 장르에 따른 주요 장면 감상을 통해 공연마다 달라지는 무대 모습들을 50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백 스테이지 투어 참가 대상은 창원 관내 중··대학교 재학생 및 기업체 임직원, 사회단체 등이 15명에서 50명 내외로 접수한다. 스테이지 투어는 공연 및 대관, 무대 점검 등의 일정으로 정해진 날짜에 맞춰 진행된. 하반기 일정은 하반기 대관이 완료된 후 결정.


신청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cwcf@ daum.net)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창원문화재단 무대기술팀(055-268-7951)로 하면 된다.



일 정 : 512일 마산 3·15아트센터

             68일 성산아트홀

문 의 : 창원문화재단 무대기술팀 055-268-7951


창원미협 회원 20여명이 지난 4 24일 오후 성산아트홀 백 스테이지 투어를 하면서 창원문화재단 직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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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주최 재즈콘서트가 12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열린다. 주제는 '하나 된 김해, 예술로 비상하다'. 이번이 세 번째 삼색재즈콘서트인데,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시스트 김인영, 드러머 이소월, 색소포니스트 여현우, 보컬 이주미, 네덜란드 출신 트럼페터 윱 반 라인, 색소포니스트 남유선 등이 출연한다. 사회는 재즈평론가 김현준이 맡았다.


○…오페라를 볼 때 공연에 감동을 받으면 뭐라고 외치나. 브라보?! 이게 아무 때나 브라보가 아닌 모양이다. 남성 공연엔 브라보이지만 여성이면 브라바! 남녀혼성이면 브라비! 아~~~~ 머리 아프게 왜 이리 나눠놓은 거야. ^^


○…창원문화재단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무대 뒤의 모습을 견학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를 마련했다. 12일 3.15아트센터 공연장을 둘러본다고 하는데... 다음날인 13일이 우리 공연이다. 극단 상상창꼬의 '다크엔젤의 도시'가 한창 무대설치 중일 때인데... 그렇다면, 우리 공연 준비를 관람하는 것 아닌가 싶다.


○…경남도민일보는 문화 정보가 넘치는 신문?!!! 18면에 이어 19면에도 문화소식이 가득하다. 진행 중이거나 곧 시작할 전시소식을 일목요연하게 모았다. 거제 유경미술관에선 다섯 명의 작가가 개성 넘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성호 화백의 수묵화 내마음의 풍경전, 백성흠 작가의 '빛의 변주곡, 유럽을 담다전, 최진식 작가의 미소전, 오호경 작가의 마음의 풍경-두 번째 이야기전, 이상봉 작가의 자연으로부터전. 


○…경남문예회관에선 김우연 작가가 '공간의 의미'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12~16일. 그리고 12일부터는 제2전시실에서 경남 현대미술작가 그룹인 '그룹 직'이 정기전을 연다. 비구상작가 2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해 the큰 병원 숲갤러리에선 꽃으로 캔버스를 채운 김상옥 작가의 개인전이 24일까지 열리고 거제문예회관에선 조선시대 마지막 남종화가 허백련 특별전이 6월 7일까지 열린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이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17 클래식 마스터피스 4번째 시리즈'로 정기공연을 펼친다. 마에스트로 박태영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협연하는 공연이다. 1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과 리스트의 '피아노를 위한 헝가리 환상곡'을 듣고, 2부에선 드보르자크를 만난다.


○…어제 소개했던 금경 작가의 '지랄발광'전이 오늘 다른 신문에서 소개됐다. 이달 말까지 창원 대산미술관에서 '기'를 소재로 한 신작 30여 점이 선보인다. 경남신문 김세정 기자는 금경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전시장 한쪽 바닥으 가득 채운 초대형 작품은 발광의 절정이다. 폭 2.7미터 길이 12미터의 대형 천 위에 물감을 한 호흡에 뿌려서 마무리했다. 하얀 천 위에 흩어진 짙은 청색의 물감은 어떤 것을 향해 질주하듯 꿈틀대며 뻗어나간다. 작가의 용솟음치는 내면의 기, 호흡이 그대로 느껴진다."


○…제3회 세계아동문학축전이 19~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동심, 자연을 품다'라는 주네로 열리는 이번 축전에는 국내외 유명 아동문학작가들을 직넙 만날 수도 있으며 최신 출판 경향, 아동문학 콘텐츠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통영시가 오는 27일까지 통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야~'는 '형아~'라는 뜻의 통영 사투리다. 잠깐 곁가지 첨언을 보태면, 사투리란 말의 어원을 나는 '샅+토리'로 보고 있는데... 샅이란 고샅고샅처럼 각 지역을 이르는 말이며 토리는 메나리토리, 경기토리 등과 같이 소리란 뜻이 있으므로 '지역의 말'이란 뜻으로 쓰이는 말이 사투리다. 망구 내 주장이긴 하지만 충분히 설득력 있는 추론임을 강조하고 싶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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