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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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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의 문화면 머리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소식이다. 이는 경남도민일보에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전국 지역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한지연)가 결성되고 첫 출판물대상을 선정했는데 도서출판 피플파워가 발행한 권영란 기자의 '남강오백리 물길여행'이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27일엔 한라도서관에서 지역출판인 5분발언대, 공선옥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시상식, 수상자 발표회 등이 열린다. 행사는 29일까지 지속된다.


○…오늘 창녕군 유어면 람사르세진마을에서 따따스튜디오'가 문을 연다는 소식. 이 스튜디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국비공모선정 과제로 추진한 결과물이다. 스튜디오는 따오기, 가시연꽃, 반딧불이, 큰부리기러기 등 우포늪 마을캐릭터가 부리를 잃어버린 아기따오기 따따라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담아낸다고 한다.


○…23일부터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23일 오후 2시엔 창원대 NH인문홀에서 '2017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4~27일 가로수길 주변 카페에서 작은음악회, 톡톡시민대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26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4시 카페 비바에서 열리는 시민대토론회는 창원의 문화예술진흥과 일상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길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창원시는 이를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야외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연다는 소식이 어제 경남도민일보에 이어 경남신문에 실렸다. 예약없이 선착순 관람이며 무료다. 좌석 750석, 피크닉존 7동이 마련된다고.


○…제16회 문신미술상에 조각가 원인종 씨, 창년작가상에 서양화가 태호상 씨가 선정됐다는 경남신문의 소식. 26일 시상식이 열린다고. 내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제2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가 열린다는 소식도 함께 실렸다.


○…진주탈춤한마당이 26~28일 남강야외무대 등 3곳에서 '춤의 도시 민속예술의 도시 창의도시 진주 2017'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국탈춤 공연, 일본탈춤 공연, 창작탈춤 마당극, 특별공연 등. 그리고 곽영화 화가의 춤추는 그림놀이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진주오광대보존회 주최다.


○…내일 오전 11시 함안군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에서 함안농요 재현행사가 있다. 수제비 나눠먹기, 밀서리, 보릿대 매미집 만들기, 장승 포토존 사진 찍기, 보리베기, 보리타작, 모찌기, 모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27일 진주 망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6회 진주시조백일장이 열린다. 이 행사는 시조의 현대화 대중화에 공헌한 박재두 선생을 기리고자 열린다고 한다.


○…그외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이지현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는 소식, 함양문화원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 등이 경남일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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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흔히 보던 공간이 이렇게 신문에 크게 나올 줄 몰랐다. 창동 가배소극장 3층에 있는 '산책' 이야기다. MBC경남 시청자미디어센터 활동가 다섯 명이 의기투합해 독립서점을 만들었단다. 독립출판물 100여 종이 있고 맥주를 마시며 책도 볼 수 있게 카페도 운영한단다. 괜찮은 아이템이다. 마니아층을 잘 흡수만 한다면 의미있는 문화공간이 되지 싶다. 


○…안중근의 활약을 뮤지컬로 그려낸 '영웅'이 다시 경남을 찾았다. 19일과 20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세 차례 공연한다. '암살' '밀정' 등의 영화를 거치면서 접하는 '영웅'이라 사람들의 관심도 고조된 느낌이다. 티켓 판매율이 93, 96, 99퍼센터란다. 가장 낮은 가격인 A석이 5만 원인데도.


○…문인화를 그리는 추건순 작가가 첫 개인전을 23일까지 창원 더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기교가 없고 그저 정성껏 써내려가 담백하단다. 음.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그 평가가 맞는지 알겠지.


○…박물관에서 웬 뮤지컬 갈라쇼? 단어 간의 조화가 이해되지 않는 행사이지 싶은데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어버리는 조합이다.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국립진주박물관 야외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갈라쇼를 펼친다는 소식.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건 아닐지 몰라도 유명한 곡은 이날 연주된다. '겨울왕국' '그리스' '드림걸즈' '맘마미아' '미녀와 야수' '지킬 앤 하이드'야외에서 하니 무료다. 물론 진주성 들어가려면 기본 입장료는 내야 한다. 돗자리 관람. 괜찮겠다.


○…판소리 수궁가 경창대회가 사천시 주최로 20이 오전 10시부터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기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 그리고 서양화가 최인호가 '남도일지전'을 내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창원 내서농산물도매시장 2층 마산청과시장 아트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미술전람회 장소로 뜬금없는 곳이란 생각이 들지만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위해 이런 공간을 내어준다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다. 최인호 작가는 30일 오후 4시 이곳에서 '왜 미술은 대중과 친해지지 못했나'라는 함께하는 감상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어제 경남도민일보에서 소개됐던 미술품 경매시장 기사가 경남신문에 다시 소개됐다. 박생광과 전혁림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경매 현장의 모습도 사진에 담았다. 10호 기준으로 30만 원부터 경매가가 매겨진다는 구체적 정보도 담았다. 김세정 기자의 감각이 돋보이는 기사다.


○…극단 현장이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 금상을 받은 작품 '강목발이'를 함양문예회관에서 다시 공연한다는 소식이 있다. 강목발이는 진주에 전해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데 경남연극제 대상에 이어 한국연극제에서 금상을 받을 정도면 주제성뿐만 아니라 그 플롯 구성의 치밀함도 검증받은 작품이라고 봐야할 터... 고능석 대표보고 창원서 공연 한 번하라고 찔러봐야겠다.


○…발레하면 강수진. 5월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24일 문화가 있는 날,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라고 한다.


○…그외 경남미술청년각가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가 20일 창원용지공원 포정사 일원서 열린다는 소식, 제1회 제역출판대상에 경남도민일보의 피플파워가 출간한 '남강오백리 물길여행'이 선정됐다는 소식, 에술가곡연구회의 초청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작은음악회가 열렸다는 소식이 경남일보에 실렸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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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는 낯선 동네의 풍경은 신기할 터이다. 진주의 모습이 영국인 스티브 로빈슨의 카메라에 의해 아름답게 태어났다. 그는 5년 전 양산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진주여중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이 사진 작업을 했단다. 작품들의 영상미가 뛰어나다. 전시는 지난 15일 진주시청을 시작으로 카페 더 웨이닝커피 오데오점,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15일 간격으로 열린다.


○…미술품을 색다르게 즐기는 법? 사실 어떤 미술품이 팔리는가 하는 점은 오랫동안 궁금해하던 화두였다. 22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 2, 3 전시실에서 경남미술품경매시장이 열린다. 미술품을 사든 안 사든 경매에 참여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서 전시작품이 수록된 도록과 투찰표를 받고 마음에 드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희망가를 적어 투찰함에 넣으면 된단다. 경매 가격이 미술품의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겠지.


○…자연 풍경을 주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인종 조각가가 문신미술상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본상 후보 11명 중에 간택되었다는. 청년작가상에는 창원출신 태호상 작가가 선정됐다.


○…판소리치료연구소가 오늘 오후 4시 남해 평리 휴먼시아와 18일 오전 11시 합천댐 효나눔복지센터서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를 공연한다. 대형냉장고 상품을 타려고 씨름대회에 출전하는 슈퍼댁의 수난사가 코믹하게 전개된다. 창원 남산상봉제 등 행사에서 문화두레 어처구니 팀이 공연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 이 소식이 유난히 눈에 띈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가 20일 창원용지공원 포정사 일원에서 '제2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를 연다. 700명 정도 참가 예상하고 있단다. 아이들 그림그리는 것 구경도 재미있겠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6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주제는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봄을 그리는 하모니' 지연숙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여유 있게 걷게 친구', '즐거운 나의 집' 등의 곡이 1부에서 2부엔 '가고파', '오빠생각' 등의 가곡과 동요가 연주된다. 그리고 3부엔 경쾌한 율동이 어우러진 CM송 메들리, '희망의 노래' 등이 펼쳐진다.


○…그외 창원아동문학상에 강정연 작가가 '분홍문의 기적'을 받게 됐다는 소식. 진주 서예가 정현복의 아들 소헌 정도준이 예술의전당서 개인전을 연다는 소식, 오는 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출연 국악인들이 눈에 띈다. 남상일, 송소희, 박애리, 서정금. 현재 국악계를 주름잡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다.


○…슬픔, 아픔, 고통 등을 작품에 담아온 조각가 감성빈이 이번에는 회화에 슬픔을 담아 전시회를 연다. 28일까지 창원 스페이스 1326. 그림 20여점, 조각 6점.


○…정가숙 바이올리니스트가 19일 오후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부산예술고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루빈슈타인 뒤셀도르프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경남팝스오케스트라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의 유령', 영화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주제곡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전지영, 테너 이정원 등과 함께 가수 정수라가 초대돼 공연을 펼친다.


○…19일 7시 30분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선 '부부싸움 탈출기, 물고 뜯고 싸우고 사랑하기' 한 편의 연극이 공연된다. 올해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으로 마산의 공연창작집단 가배가 공연한다. 이 작품의 원제는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다. 권태 탈출을 위해 여행을 준비하면서 옥신각신 싸우는 부부의 모습이 여느 부부의 모습을 닮아 공감대가 큰 작품이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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