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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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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창원예총이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용지동 가로수길 주변 카페에서 '문화야 놀자, 소풍유락' 가로수길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톡톡-시민토론대회' 등을 연다. 작은음악회는 24, 25일 카페 가로수에서 열리는데 시낭송, 바이올린, 대금, 성악, 피아노연주, 마술, 톱연주, 플루트, 합창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토론대회는 비바에서 열리는데 창원 문화예술 정책에 관하여 시민 8명이 토론배틀을 연다. 영광스럽게도 이 토론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다.


○…다음달 4일까지 BNK경남은행 갤러리에서 '그림들 위의 그림'전이 열린다.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감상할 기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 김환기 화백과 고 유영국 화백, 그리고 이우환 화백 등 11명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그림과 독일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의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16일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마산문화원 주최 17회 마산휘호대회가 열렸다.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엔 한글부문 이윤숙 씨가 받았으며 최우수상엔 이명옥(한문), 우수상엔 이귀은(한문), 박종숙(문인화), 박천종(한문) 씨가 수상했다.


○…양산시립합창단이 25일 오후 8시 평상음악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가곡, 전통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6월 14일 중앙근린공원, 8월 24일 물금워터파크, 9월 2일 황산공원, 9월 6일 북정근린공원, 9월 14일 다시 물금워터파크.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17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이 진행됐다. 행사 가운데 세계아동문학심포지엄도 개최됐는데, '동아시아 생태아동문학의 현황과 교류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끈 코너는 오치근 등 작가와 만남과 찾아가는 문학특강, 미로 속 원화 일러스트전, 권정생 타계 10주기 추모전, 노래가 된 대표동시 캘리그래피전과 가족인형극,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 공연 등이다.


○…3·15미술대전 대상작이 발표됐다. 한국화 부문 서영화 씨가 '연'이란 작품으로, 민화 부문 노혜숙 씨가 '장생도', 서각 김양현 씨가 '학이시습', 문인화 김상난 씨가 '목단1'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며 30일까지 전시된다.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27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비발디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2017 창원아시아미술제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실 전관과 경남자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는 '옴(Ω)의 법칙'이다. 전류는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물리학 이론. 이번 전시회는 외부기획자 없이 지역의 청년미술인들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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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의 문화면 머리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소식이다. 이는 경남도민일보에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전국 지역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한지연)가 결성되고 첫 출판물대상을 선정했는데 도서출판 피플파워가 발행한 권영란 기자의 '남강오백리 물길여행'이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27일엔 한라도서관에서 지역출판인 5분발언대, 공선옥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시상식, 수상자 발표회 등이 열린다. 행사는 29일까지 지속된다.


○…오늘 창녕군 유어면 람사르세진마을에서 따따스튜디오'가 문을 연다는 소식. 이 스튜디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국비공모선정 과제로 추진한 결과물이다. 스튜디오는 따오기, 가시연꽃, 반딧불이, 큰부리기러기 등 우포늪 마을캐릭터가 부리를 잃어버린 아기따오기 따따라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담아낸다고 한다.


○…23일부터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23일 오후 2시엔 창원대 NH인문홀에서 '2017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4~27일 가로수길 주변 카페에서 작은음악회, 톡톡시민대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26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4시 카페 비바에서 열리는 시민대토론회는 창원의 문화예술진흥과 일상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길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창원시는 이를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야외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연다는 소식이 어제 경남도민일보에 이어 경남신문에 실렸다. 예약없이 선착순 관람이며 무료다. 좌석 750석, 피크닉존 7동이 마련된다고.


○…제16회 문신미술상에 조각가 원인종 씨, 창년작가상에 서양화가 태호상 씨가 선정됐다는 경남신문의 소식. 26일 시상식이 열린다고. 내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제2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가 열린다는 소식도 함께 실렸다.


○…진주탈춤한마당이 26~28일 남강야외무대 등 3곳에서 '춤의 도시 민속예술의 도시 창의도시 진주 2017'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국탈춤 공연, 일본탈춤 공연, 창작탈춤 마당극, 특별공연 등. 그리고 곽영화 화가의 춤추는 그림놀이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진주오광대보존회 주최다.


○…내일 오전 11시 함안군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에서 함안농요 재현행사가 있다. 수제비 나눠먹기, 밀서리, 보릿대 매미집 만들기, 장승 포토존 사진 찍기, 보리베기, 보리타작, 모찌기, 모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27일 진주 망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6회 진주시조백일장이 열린다. 이 행사는 시조의 현대화 대중화에 공헌한 박재두 선생을 기리고자 열린다고 한다.


○…그외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이지현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는 소식, 함양문화원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 등이 경남일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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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흔히 보던 공간이 이렇게 신문에 크게 나올 줄 몰랐다. 창동 가배소극장 3층에 있는 '산책' 이야기다. MBC경남 시청자미디어센터 활동가 다섯 명이 의기투합해 독립서점을 만들었단다. 독립출판물 100여 종이 있고 맥주를 마시며 책도 볼 수 있게 카페도 운영한단다. 괜찮은 아이템이다. 마니아층을 잘 흡수만 한다면 의미있는 문화공간이 되지 싶다. 


○…안중근의 활약을 뮤지컬로 그려낸 '영웅'이 다시 경남을 찾았다. 19일과 20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세 차례 공연한다. '암살' '밀정' 등의 영화를 거치면서 접하는 '영웅'이라 사람들의 관심도 고조된 느낌이다. 티켓 판매율이 93, 96, 99퍼센터란다. 가장 낮은 가격인 A석이 5만 원인데도.


○…문인화를 그리는 추건순 작가가 첫 개인전을 23일까지 창원 더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기교가 없고 그저 정성껏 써내려가 담백하단다. 음.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그 평가가 맞는지 알겠지.


○…박물관에서 웬 뮤지컬 갈라쇼? 단어 간의 조화가 이해되지 않는 행사이지 싶은데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어버리는 조합이다.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국립진주박물관 야외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갈라쇼를 펼친다는 소식.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건 아닐지 몰라도 유명한 곡은 이날 연주된다. '겨울왕국' '그리스' '드림걸즈' '맘마미아' '미녀와 야수' '지킬 앤 하이드'야외에서 하니 무료다. 물론 진주성 들어가려면 기본 입장료는 내야 한다. 돗자리 관람. 괜찮겠다.


○…판소리 수궁가 경창대회가 사천시 주최로 20이 오전 10시부터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기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 그리고 서양화가 최인호가 '남도일지전'을 내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창원 내서농산물도매시장 2층 마산청과시장 아트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미술전람회 장소로 뜬금없는 곳이란 생각이 들지만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위해 이런 공간을 내어준다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다. 최인호 작가는 30일 오후 4시 이곳에서 '왜 미술은 대중과 친해지지 못했나'라는 함께하는 감상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어제 경남도민일보에서 소개됐던 미술품 경매시장 기사가 경남신문에 다시 소개됐다. 박생광과 전혁림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경매 현장의 모습도 사진에 담았다. 10호 기준으로 30만 원부터 경매가가 매겨진다는 구체적 정보도 담았다. 김세정 기자의 감각이 돋보이는 기사다.


○…극단 현장이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 금상을 받은 작품 '강목발이'를 함양문예회관에서 다시 공연한다는 소식이 있다. 강목발이는 진주에 전해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데 경남연극제 대상에 이어 한국연극제에서 금상을 받을 정도면 주제성뿐만 아니라 그 플롯 구성의 치밀함도 검증받은 작품이라고 봐야할 터... 고능석 대표보고 창원서 공연 한 번하라고 찔러봐야겠다.


○…발레하면 강수진. 5월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24일 문화가 있는 날,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라고 한다.


○…그외 경남미술청년각가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가 20일 창원용지공원 포정사 일원서 열린다는 소식, 제1회 제역출판대상에 경남도민일보의 피플파워가 출간한 '남강오백리 물길여행'이 선정됐다는 소식, 에술가곡연구회의 초청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작은음악회가 열렸다는 소식이 경남일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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