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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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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즐거움-논어·장자·맹자 시리즈(휘닉스드림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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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쯤 읽었던, 혹은 읽었음직한, 아니면 안 읽었더라도 대충은 아는 그런 것이 고전일 것 같다. 그 중에 논어와 장자, 맹자에 나오는 한 구절쯤은 출처도 모른 채 사용하기 다반사일 정도로 귀에 익기도 하다.

'한마디 말로 나라를 일으키게 할 수도 있고 망하게 할 수도 있다(一言以喪邦一言以興邦)'(논어)라든가 '그때그때 달라요(此一時彼一時)'(맹자), 혹은 '우물안 개구리(井底之蛙)'(장자)라고 하는 말도 흔히 인용되는 고전이다.

그러고 보면 고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소문에 걸맞게 조상 대대로 예를 교육받으며 이어왔기에 어쩌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몸에 밴 것인지 모른다. '고전의 즐거움' 시리즈 3권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선조의 지혜를 다시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는 "단순한 장만 마련해 놓은 것이 아니라 풍자와 해학을 추가했다"고 이 시리즈를 소개했다. 딱딱한 고전을 재미있게 구성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또한 각각 100가지씩의 명언과 지혜를 그림과 함께 담아 이해를 도우고 있다.

논어(자오빙천 지음·하진이 옮김·384쪽), 장자(왕춘용 지음·원녕경 옮김·384쪽), 맹자(왕소우옌 지음·최한나 옮김·400쪽). 각권 1만 5000원.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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