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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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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원천은 반쯤 얼어 있다. 영하의 날씨가 며칠 계속된 탓이다.

종종 지귀상가 맞은 편에서 환승을 하는데

이 창원천에 날개 달린 짐승들이 한가히 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며칠 전 얼지 않은 곳, 정류소 가까이 흰뺨검둥오리 한쌍이 물가에서 한가히 지내는 모습을 봤다.

다른 곳엔 또 다른 날짐승들이 끼리끼리 모였다.

아직 영 가까이 사는 건 아니라도 이렇게 마주볼 수 있게 되니 좋다.

창원천이 더 깨끗해지고 물속 생물들도 많이 살게 되면 더 많이 와서 살겠지.

인간들만 사는 콘크리트 세상이라 생각했는데,

조금씩 자연의 모습을 갖추니 새들도 날아와 앉는구나.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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