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98)
돌이끼의 작은생각 (110)
돌이끼의 문화읽기 (476)
다문화·건강가족 얘기 (20)
경남민속·전통 (14)
경남전설텔링 (74)
미디어 웜홀 (142)
돌이끼의 영화관람 (21)
눈에 띄는 한마디 (8)
이책 읽어보세요 (76)
여기저기 다녀보니 (92)
직사각형 속 세상 (92)
지게차 도전기 (24)
지게차 취업 후기 (13)
헤르테 몽골 (35)
돌이끼의 육아일기 (57)
몽골줌마 한국생활 (15)
국궁(활쏘기)수련기 (16)
Total
Today
Yesterday
10-07 15:2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 창원천은 반쯤 얼어 있다. 영하의 날씨가 며칠 계속된 탓이다.

종종 지귀상가 맞은 편에서 환승을 하는데

이 창원천에 날개 달린 짐승들이 한가히 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며칠 전 얼지 않은 곳, 정류소 가까이 흰뺨검둥오리 한쌍이 물가에서 한가히 지내는 모습을 봤다.

다른 곳엔 또 다른 날짐승들이 끼리끼리 모였다.

아직 영 가까이 사는 건 아니라도 이렇게 마주볼 수 있게 되니 좋다.

창원천이 더 깨끗해지고 물속 생물들도 많이 살게 되면 더 많이 와서 살겠지.

인간들만 사는 콘크리트 세상이라 생각했는데,

조금씩 자연의 모습을 갖추니 새들도 날아와 앉는구나.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