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어진 마산합성동 철길건널목
직사각형 속 세상 / 2016. 1.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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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딸랑..." 소리와 함께 차단기가 내려왔다가 한참 기다리면 멀리서 열차가 선로 위에서 미끄러지듯 달려온다. 지나가는 장면은 순식간이다. 느린듯 다가오지만 눈앞에서 지나가는 모습은 순간포착을 허용하지 않을만큼 재빠르다. 열차가 지나가면 숨돌릴 틈도 없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차단기는 올라간다.
차단기가 올라가자마자 기다리던 차량과 사람들은 성급하게 올라가는 차단기만큼 성급하게 이동을 시작한다. 그런 모습이 담겼던 사진이다.
마산 합성동 철도건널목. 예전 합성동에 살았을 때 오며가며 찍었던 사진인데... 동영상을 왜 안 찍었을까.. 아쉽기만 하다. 내 기억에 그 당시엔 비둘기호도 있었지 싶은데... 세상은 참 빨리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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