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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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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01:57

"세존께서 법좌에 오르자마자 내려오신 뜻이 무엇인지 결제 대중은 하안거 내내 잘 참구해보시기 바란다."

불교 선원이 오늘 28일로 하안거에 들면서 조계종 법전 종정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은 석가모니와 문수보살과의 일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일화를 간단히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부처님이 법상에 올라가 앉자마자 문수보살이 설법을 마치는 종을 치면서 "법왕의 법(法)이 여시(如是) 하나이다(부처님의 법이 이러하나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부처님이 즉시 자리에서 내려오셨다'

아마도 가섭의 염화미소처럼 지혜가 가장 뛰어난 문수보살만이 세존과 나눌 수 있었던 대화로 말이 필요 없는 법담(法談)이겠지요. 참선의 내공이 깊은 사람들끼리는 무언의 법담을 나눌 수 있을 겁니다. 나도 그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내와는 어느 정도의 그런 법담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말 안해도 알제?"
"으응."

이번 하안거에 스님들께선 용맹정진하시어 참 깨달음을 얻어 사회에 회향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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