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촛불집회1 스스로 하나의 작은 촛불이 된다는 건 어떤 권력을 가진자가 '소통 소통'하는데 소통의 의미도 모른 채 입에 발린 말로 읊어대는 '소통' 말고 6·10 촛불대회에 몰려든 할아버지, 초등학생, 386세대 중년, 대학생, 중고생, 그리고 아줌마, 아저씨가 말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게 해선 안된다" "이명박이 맘대로 하도록 내버려둬선 안된다"고 하는 대화와 공감이 진짜 '소통'. 누가 시켜서 모인 것도 아니요, 누가 등 떠밀며 나가라고 해서 거리 한 복판에 앉아 '이명박 규탄'을 외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스스로 작은 촛불이 되어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 않으면 국민을 물로 보는 '독재'가 멈추지 않을 것 같기에 불면 맥없이 꺼지는 작은 촛불을 손에 손에 들고 크지 않은 목소리지만 옆사람 앞사람 뒷사람과 함께 외치는 것이다. 바람에 촛불이 꺼지면 .. 2008.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