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관 기자회견1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보는 두 시각 13일 춘추관에서 열린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는 시각이 썩 곱지만은 않다. 기자회견 내용의 질이 어떻느냐 하는 평가를 차치하고라도 수많은 기자들마저 시나리오에 따라 거수기 노릇을 하고야 만 그런 분위기가 얼마나 역겨운 것인지를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리 질문 내용을 통보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춘추관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사람이 솔직하게 했어야 맞다. 그렇게 시킨 대통령도 마찬가지지만, 뻔한 것을 가지고 국민 앞에 쇼를 하다니 얼마나 가소로운 일인가. 순서대로 짜여진 각본 대로 다 하고 있는데... 게다가 아닌 것처럼 여기저기 손을 드는 기레기들이란... 어쨌든 한국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이의 기자회견이어서 전국지든 지역지든 관심을 둘 수 밖에 없기에.. 2016.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