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1 [책]세월을 거슬러 떠나는 추억여행 이호준 글·사진ㅣ다할미디어 일간지 기자이자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담은 '옛것·옛 풍경들' 어렴풋한 기억 속에 검정고무신이 있다. 동네 새집 짓는 공사판에 가면 어린 아이의 키보다 두 배나 높게 쌓여 있는 모래섬. 그곳에선 아이들이 검정고무신으로 도로를 내고 굴을 파서 통과하기도 하며 근대화 역군(?)처럼 신나게 놀던…. 그러나 지금은 쉽사리 접할 수 없는 풍경이 되어버렸다. 검정고무신도 마찬가지이지만 원두막, 섶다리, 대장간, 초가집, 물레방아, 등잔, 양은도시락도 이젠 점점 우리의 기억에서조차 멀어져가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낡은 추억일수록 되잡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일간지 기자이자 아마추어 사진가인 이호준은 독자에게 사라져가고 잊혀가는 것을 여행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때가 더 행복했네'라는 부.. 2008.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