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1 [등산]몽골아줌마 두번째 산행기-김해 무척산 ◇첩보작전 방불케 하는 집 나서기 남편과 산행 목적지를 김해 무척산으로 정하고 나서 어떤 산인지 인터넷을 뒤져보니 등반 초보자에겐 '무척' 오르기 어려운 산이라는 글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무척산'인가 하고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남편은 무척 가보고 싶은 산이라서 무척산이라고 하더군요. 지난번 바위를 타고 오르는 화왕산도 갔는데 그보다 낮은 무척산 정도야 힘들면 얼마나 힘들랴 생각했습니다. 무척 힘은 들었지만무척 시원했던 여정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아이를 떼어놓고 나서려니 작전이 필요했습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빠이빠이'했다간 안 떨어지려고 울면서 난리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할머니랑 놀게 하면서 저부터 몰래 빠져나왔죠. 남편은 방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아이에게 안심시켜놓고 한.. 2008.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