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관 시인1 옛 신문을 뒤적이다가 이선관 시인을 만나다 2000년 8월 23일 수요일. 경남도민일보 문화면이 10면에 배치되어 있을 때. 경남도민일보는 현재의 양덕동 사옥이 아니라 석전동 삼성AS와 함께 쓰던 사옥에 있을 때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때 나는 사장실, 총무부, 광고부, 판매부와 함께 지하조직에 가담하고 있을 때였다. 물론 지하조직의 수장은 이순항 사장으로 3층의 편집국까지.... 아,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러니까 원스어판어타임! 이선관 시인께서 살아계실 때다. 당시 이수경 문화부 기자가 이선관 시인이 낸 시집에 대해 기사를 썼다. 옛 신문을 산책하다 보니 이렇게 우연히 이선관 시인도 만나보게 되는구나. 미안하게도 나는 시인이 살아 있을 적에 그의 시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병문안은 몇 번 갔었어도. 돌아가시고 그것도 한참 후에야 .. 2017.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