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근1 [주말에 뭘볼까]추상화, 난해한 수학문제 같은 걸까? [주말에 뭘볼까]추상회화의 단면전30일까지 챔버갤러리…김썽정·오세영·심유하 등 13작품 선봬 “대체 뭘 그린 거야?” “알 것 같기도 한데 알 수가 없네.” “배경이 하늘인가, 바다인가?” “대충 느낌은 오는데 저건 왜 저기 들어갔지?” “엥! 저게 작품이야? 저 정도면 우리 애가 그려도 그리겠다.” 추상작품 앞에 서면, 머리 아파하는 사람이 많다. 작품이 한 번에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작가가 도대체 무엇을 그리고자 했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기도 하고 어떤 것은 아이가 낙서한 듯해서 가소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난해하기도 하고 너무 쉽게 그린 듯하기도 해서 추상화는 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서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한다. 대부분 관람객은 구상화 앞에서 나름대로 평가를 내린다. “야! 실물과 똑같이 .. 2016.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