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전설2 [전설텔링]구룡지엔 용 한 마리가 남았는데 [전설텔링]구룡지엔 용 한 마리가 남았는데아직도 양산 통도사 대웅전 옆 작은 연못엔 절 지킴이 용이 산다? 용이 전설의 주인공으로 단골 등장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신비함 때문일 것이다. ‘전설텔링’ 이 코너에서 등장한 용들도 한두 마리가 아니다. 아, 용은 신의 반열에 있는 동물인데 ‘마리’라는 표현을 썼으니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다. 용이 언제 처음 태어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기원전 3~4세기에 쓰였다는 동아시아 고대 신화집인 ‘산해경’에도 실린 것을 보면 아주 오래전부터 용은 인간사에 관여해왔던 것 같다. 특히 용은 그렇게도 자주 또 많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건만 아무도 본 적이 없기에 더욱 신비 모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무도 용을 본 사람이 없는데 용에 대한 이미지가 대동소이한 걸 보면 희한하.. 2015. 7. 16. [전설텔링]”첩룡을 죽이라니까!” [전설텔링]”첩룡을 죽이라니까!”용들의 삼각관계에 휘말려 생긴 노여움 풀던 곳 ‘가야진사’ 낙동강변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가야진사는 본처 용과 첩으로 들어온 용의 싸움에 휘말린 조 사령이란 사람의 이야기가 서려 있는 곳이다. 조 사령이란 사람의 실수로 첩룡을 죽여야 하는데 잘못 칼을 휘둘러 남편 용인 황룡을 죽였다. 그러자 본처인 용이 마을에 재앙을 내렸고, 그저 마을 사람들은 용의 마음을 달래느라 아주 오래전부터 용신제를 지내오고 있다는 이유 있는 스토리가 전해져 온다. 가야진사 제단을 둘러싼 네개의 홍살문. 제단에서 바라보면 첩첩이 문을 통과해 위패를 모신 가야진사가 보인다. 가야진사. 먼저 양산문화원에서 펴낸 ‘양산고을 옛이야기’ 책에 소개된 내용 중 이야기 부분만 옮겨 읽어보자. 옛날 양산.. 2015.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