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총발1 추상화 같은 무용, 그저 느끼는 게 정답 공연장에서 관람료를 내고 현대무용을 감상하기란 내게 쉽지 않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를 일부러 시간 내어 투자해야 하니 실익계산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통춤이라면 좋아하는 장르니까 비용이 들더라도 부담이란 생각이 들지 않지만 현대무용은 쉬 발길이 옮겨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취재 겸해서 경남발레단이 기획공연으로 올린 '별이 총총한 밤에 발레 즐기기'란 작품을 구경하러 갔다. 발레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지난 주 이원국 발레단장의 강연도 들은 적이 있어서 그 내용을 되새김질하고 또한 발레에 대한 아주 얕은 지식을 머리에 담았다. 그런데 발레가 아닌 현대무용이라니. 어쨌든 공연을 보고 나서 많은 것을 느꼈다. 아니 보면서 느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중국 소수민족의 민속춤, 그리고 한국의 .. 2016.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