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번작이1 [주말에 뭘볼까]뮤지컬로 들여다본 ‘택시’라는 공간 [주말에 뭘볼까]뮤지컬로 들여다본 ‘택시’라는 공간극단 번작이 창작뮤지컬 ‘택시’ 17일까지 가인소극장서 정기공연 오늘날을 사는 시민들에게 ‘택시’는 어떤 의미일까? 단지 교통수단만은 아닐 것이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가용 차량, 버스, 기차, 비행기 등의 여타 교통수단과 다른 택시만의 특징이 하나 있다. 그것은 운전을 하는 사람, 즉 운전기사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택시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사람 중에 택시 기사와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택시를 탈 때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끊임없이 기사와 썰을 풀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디로 가 주세요 한 마디만 한 채 나머지는 침묵으로 그 시간과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승객 중.. 2016.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