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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3

교방가요(敎坊歌謠)_옛 여인들의 아름다운 노래 우리 전통 가곡에 관심을 둔지 벌써 3년쯤 되어가나 보다. 고등학교 때 시조를 좋아했던 터라 가곡, 가사 뭐 이런 장르가 낯설진 않았는데... 마산의 가곡전수관에 한 번 발을 들이고나서는 몇 번 공연을 감상하게 되었다. 편집부 발령 나고서 시간이 안 돼 한 번도 걸음을 못했지만 여전히 공연 소식이 들릴 때마다 가인들의 낭랑한 소리들이 들리는 듯도 하다. 내일 공연을 한단다. 이번엔 이메일이 늦게 왔다. 소개된 내용을 옮긴다.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11월.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밤의 풍류를 열어 여러분을 초대하는 기획공연이 가곡전수관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 가곡 예능보유자, 이하 가곡전수관)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2017. 11. 7.
창원의 집 인문학 콘서트 '고운, 창원의 달을 품다' 신라시대 사람, 고운 최치원. 그는 당시 한반도 구석구석 안 다닌 곳이 없나 보다. 함양 상림숲도 최치원의 흔적이 역력하고 부산 해운대도 그의 호를 딴 지역이다. 의성의 고운사, 양산 임경대, 하동 쌍계사, 합천 해인사, 하동 청학동비도 최치원과 관련이 있는 유적이다. 경주야 신라의 수도이니 말할 것도 없구. 마산. 지금 행정구역이 창원인 이곳에도 최치원 흔적이 많다. 경남대 인근 월영대도 그러하고 돝섬도 최치원 설화가 깃든 곳이다. 26일 오후 7시 창원의 집에서 '세계화시대에 최치원을 다시 본다'는 주제로 강연이 있다. 최치원이 요즘 시대에 살았다면 아프리카, 호주, 남아메리카 끝에서 북유럽 끝까지 발길 안 닿는 곳 없기도 하겠단 상상을 해본다. 강연을 맡은 최영성 교수는 최치원이라는 아이템을 어떻게.. 2017. 10. 18.
가곡전수관 일반인 대상 수강생 모집-국악 배우기 기회 가곡전수관이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 2회 매주 4시간 총 12주 과정으로 무료 강좌가 개설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다. 수강자는 가곡 한 수와 시조 한 수, 그리고 국악기 하나를 배울 수 있다. 옛 노래 중 정음 혹은 정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런데 악기는 본인이 직접 장만해야 하는 거라 약간 부담스러울 수는 있겠다. 하지만 살면서 악기 하나쯤은 곁에 두고 때때로 연주도 하며 살란다 싶으면 고가의 악기라도 구입 못할 이유 있으랴 싶다. 이 기회에 자기 적성에 맞는 악기 하나 장만해보자. 나는 개인적으로 해금이 좋은데... 배워 놓으면 몽골 마두금도 연주할 수 있잖을까 싶기도 하고. 보도자료가 와서 혼자 알기엔 아까운 정보다 싶어 공개한다만... 관심이.. 201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