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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정혼(秋史精魂·예술/이영재, 이용수 지음) = 추사 김정희의 진·위작 208편에 대한 평가서이자 감상문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하고 평가하면서 작품 진위논쟁에 대한 지은이들의 예술철학도 담았다. 추사의 서화에 대한 기존 학계의 연구성과와 서체, 화법 등을 세심하게 살펴 고미술을 보는 심미안을 갖도록 자연스레 유도한다. 도서출판 선. 560쪽. 2만 8000원.
◇낙타선생, 페르시아 가다(문화/주태균 지음) = 지은이 주태균은 1998~2001년 3년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원장을 지냈고 지난 2006년 8월부터는 이란 테헤란 한국학교장을 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주말마다 80회에 걸쳐 페르시아 도대 도시들을 탐방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고스란히 담은 페르시아 문화서다. 한솜미디어. 304쪽. 1만 5000원.
◇책, 세상을 탐하다(문학/장영희 정호승 성석제 등 글·전미숙 사진) = 책벌레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책을 읽고 나면 뿌듯한 포만감이 밀려왔다. 그러나 그 포만감은 잠시였다." 책벌레로 찍힌(?) 사회 각계각층 29명 중의 한사람의 표현이다. 이루마, 전유성, 홍세화 등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인물들도 책벌레로서 독서법을 한편씩 썼다. 평단. 208쪽. 1만 원.
◇책과 함께 하는 마음 놀이터(심리학/임성관 지음) = 이 책은 자기성장(자아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을 큰 주제로 잡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책에 소개된 프로그램들은 현장검증을 거친 것으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서부터 구성, 계획표, 각 회별 자료와 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수록해 학생이나 연구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간과 물레. 383쪽. 2만 8000원.
◇황소걸음(문학/박기동 이덕화 전인초 정현기 최기준 등 지음) = 이 책에 글을 올린 사람은 대부분 70~80세의 사회 원로들이다. 이들이 대학(연세대 국문과) 은사를 그리워하며 스승과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들의 스승은 소설가이자 대학교수로 32년 전 타계한 만우 박영준이다. 제자들은 만우를 '황소걸음으로 뚜벅뚜벅 자신이 갈 문학의 길을 걸었던 이'로 기억한다. 동연. 344쪽. 1만 2000원.
◇인터넷 게임중독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59가지 방법(육아/김미화 장우민 지음) =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은 단순히 외형적인 치유만으로 나아지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음속의 숨겨진 중독적 과정을 치유해야만 한다. 막무가내로 금지한다고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부모들이 알아야 할 보다 이성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성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평단. 256쪽. 1만 원.
◇잠자기 전 5분(자기관리/나카이 다카요시 지음·윤혜림 옮김·한진규 감수) = "잠잘 시간에 일할 것인가, 잠자면서 일할 것인가?" 출판사는 이 책을 매일 충분히 자면서도 업무를 척척 처리해나가고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잠자기 전 5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업무 성과의 결정적인 열쇠라며 과학적 근거와 함께 구체적 실천 매뉴얼을 제공한다. 전나무숲. 224쪽. 1만 2000원.
◇기후 커넥션(환경/로이 W. 스펜서 지음·이순희 옮김) = 규모가 점점 커지는 허리케인, 발생횟수가 급증한 토네이도…, 사람들은 이럴 때만다 지구온난화를 지적한다. 하지만 2006년엔 조용했던 이유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또 다른 진실은 무엇일까. 미우주항공국 기후전문가인 스펜서 박사는 이 책에서 자연의 적을 인간으로 규정짓는 지구온난화 이론의 허울을 파헤치며 인간이 추구해야 할 환경 대안을 모색했다. 비아북. 276쪽. 1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