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아트홀 수요문화대학 상반기 강의 내용
4년 전이었나. 더 되었을 수도 있겠다. 수요문화대학을 2번 연속으로 수강한 적 있다.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라 강의 내용을 2시간 짜리로 딱인 그런 구성이고 재미도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3.15아트센터에서 하는 화요명작감상회보다는 못하다 싶지만. 화요명작은 한 강사가 주1회 한달을 진행하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대해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무 시간대라 들을 수 없지만 화요명작이나 수요문화대학이나 다 듣고싶은 문화강좌다.
보도자료가 왔길래 공유차원에서 블로그에 옮긴다.
1년의 기다림 끝, 우리 다시 만나요
모두가 기다려온 제38기 수요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창원문화재단은 지친 일상에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제38기 수요문화대학을 개강한다. 3월 17일 제1강, 배우 황석정의 <나는 왜 연기를 하는가?>(나의 배우일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제38기 수요문화대학은 △ 정제된 서정으로 비극적 현실 세계에 대한 자각 및 사랑과 외로움을 노래하는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TV매체로 자주 만나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 변호사 양소영 △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통해 인간 삶의 실제를 추적하면서 그 저류에 흐르는 규범 혹은 방향을 찾고자 하는 △ 서울대학교 교수 김병준, 과학과 예술의 만남 △ 대기과학자 조천호 △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예술 강의와 공연의 만남 △ 국악인 박인혜 △ 하피스트 윤혜순 △ 소믈리에 이승훈과 함께 한다. 전남 여수로의 문화탐방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이 더욱 소중해 지는 요즘, 명사들과 함께 나누는 공감의 시간으로 오늘 하루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수)부터 12일(금) 까지 이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7만원으로 회원할인 및 복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38기 수요문화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전 좌석 지그재그 띄워 앉기 시행으로 21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선착순 마감)
문의) 055-268-7900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문예사업부
※ 수강생 여러분께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시설 입장 시 발열 체크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 강연 일정 및 강사 운영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휴강 또는 취소 될 수 있습니다.
'돌이끼의 문화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문화재단, 2021 창작스튜디오-자작(自作) 상주 작가 공모 (0) | 2021.03.08 |
---|---|
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 첫선 (0) | 2021.03.08 |
예술인 고용보험이 시행되었다는데... (0) | 2020.12.16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자치분권 정책세미나2 (0) | 2020.12.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자치 정책세미나 (0) | 2020.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