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용제1 아는 만큼 보이는 문화 지난 일요일 진해에서 열린 무용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늘 학교와 집만 오가는 아이들에게 거친 숨소리를 내뿜으며 무대 위에서 열정을 발산하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교육적 차원이기도 하지만 가족이 함께 이런 문화를 즐기는 여유를 갖고 싶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본 공연은 경남무용제의 야외무대인 '팝핀과 비보이의 경연대회'였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로봇처럼 몸을 꺾기도 하고 부드럽게 물결을 주는 모습이나 비보이들의 묘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묘기 수준이야 TV에서 본 것보다 못하지만 한 손으로 물구나무를 서고 빙글빙글 도는 묘기를 직접 봤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시시했던 팝핀 재미 느끼기까지 두 시간 동안 공연을 보다가 예선이 끝나고 잠시 휴식 시간이 되자 우.. 2008.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