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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자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눈 보기 드문 경남지역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눈이 내리자마자 옷도 챙겨입지 않은 채 쫓아나갑니다. "야, 이놈들아! 옷을 입고 나가야지." 아이들은 눈싸움을 합니다. 마당 바닥에 얇게 쌓인 눈을 박박 긁어서 눈뭉치를 만듭니다. 막내는 이리 저리 언니 오빠를 따라다닙니다. 둘째 머스마는 네 누나에게 연속으로 눈을 던집니다. 누나는 피해다니면서 큰 눈뭉치를 만들어 복수를 하려는데 빨래 뒤로 숨어버린 둘째를 공략할 줄을 모릅니다. "빨래 뒤로 숨는 게 어딨어? 나가!" 하고 내가 소리쳤더니 머스마는 누나의 사정거리를 피해 마당으로 다시 나갑니다. 누나가 눈을 긁어모을 때만 해도 서너번은 등을 맞췄습니다. 누나는 겨우 한 번 공격에 성공한 듯합니다. "그만 놀고 들어와라!".. 2009. 1. 14.
4만 7000원 새해 벽두부터 돈 4만 7000원 때문에 아내와 싸웠습니다. 사흘간의 전쟁은 서로의 피를 말리게 했습니다. 아이들도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곤혹을 치렀습니다.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집은 그야말로 독가스 가득찬 가스실에 불과했습니다. 사흘간의 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여보, 지난 금요일에 벌어온 돈이 얼마지? 4만 7000원 맞나?" 아내는 드러누워서 TV에 눈을 고정한 채 건성으로 대답했습니다. "몰라." "아, TV만 보지 말고 잘 생각해봐. 가계부 작성하고 있단 말야." "아, 내가 어떻게 알아. 당신이 알지. 당신이 돈을 세었잖아." 무성의한 아내의 대답에 서운해졌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돈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나가면 나가는 대로 대충 살았지만 남편인 내가 전업주부로 가정에 들어앉은 이상 .. 2009. 1. 8.
출근길에 맞이한 새해 일출 아내는 공휴일인 신정에도 출근을 합니다. 덕분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남들은 새해 일출을 본다고 정동진이다 어디다 일출맞이 여행을 떠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우리집, 우리 동네에서, 비록 출근길이긴 하지만 다행히 새해 일출을 보았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마저도 어쩔 수없이 볼 수 없는 사람이 있을 텐데 말입니다. 나 역시 아침 일찍 아내를 자동차로 태워서 출근시키지 않았다면 일출을 보지 못했을 겁니다. 집에서 나왔을 때 마당 담 너머 동쪽 산에서 먼동이 터옵니다. 나뭇가지는 매실과 감나무의 것인데 실루엣이 되어 뭔가 멋있어보입니다. 우리가 창원 굴현고개를 넘었을 때 2009년 새해가 맑고 밝은 얼굴을 드러내었습니다. 세상은 엄청 밝아졌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아직 세상이 어두운 것 같네요.. 2009. 1. 1.
창원가족한마음대회서 아이들과 함께하다 아내는 일을 나갔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들만 창원시에서 마련한 가족한마음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케이크만들기를 했는데 아내가 함께 있었다면 작품 같은 작품이 나왔을 텐데 정말 아쉽고 미안합니다. 행사 시작 시각은 오후 2시 30분인데 우리는 15분쯤 도착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온 사람들도 몇 있었습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즉석사진기로 사진찍어주기 행사하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찍 행사장에 가니 기다리는 불평도 있지만 이런 곳에선 다른 사람이 오기전에 이런 저런 행사에 먼저 참석하는 이점도 있더군요. 사실 우리가 행사 시작 시간보다 15분이나 일찍 갔던 것은 아버지교육을 받았던 내용을 발표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진행 담당자가 10분 정도 일찍 나와달라고 해서입니다. 60가족이나 모였던.. 2008. 12. 21.
딸과 함께 구룡산을 오르다 창원 천주산 옆에는 구룡산이 있습니다. 천주산이 마산과 창원과 함안을 돌아가며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라면 구룡산은 창원 북면과 용강마을 사이에 놓여있으며 동읍까지 이어집니다. 동읍쪽에선 다시 왼쪽으로 돌아 백월산으로도 등산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우리는 천주산 입구 구룡산 등산로 초입에 놓인 지도입간판을 한참 쳐다보면서 어디까지 등반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혹시 명곡동 쪽으로 이어지나 생각하고 봤는데 전혀 다른 쪽으로 산맥이 이어졌기에 돌아오는 길 버스타기도 어중간하고 해서 구룡산 정상까지만 가고 돌아오자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어 농가를 지나게되었는데 개짖는 소리에 한동안 정신사나웠습니다. 다행히 일찍 능선을 타고 오르는 본류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이상한 풍경은 등산로에서 만나는 .. 2008. 12. 16.
아내의 불만 아내는 외국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 온지 3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못 알아듣는 한국말은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서 그런지 한국어를 빨리 배웠습니다. 드라마를 많이 보고 부부간 대화를 많이 한 것도 아내의 한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어 습득을 빨리 할 수 있었던 기초는 창원여성의 전화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운 한국어 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아내는 한국말을 잘합니다. 그래서 일도 시작했습니다. 사무직 일을 할 정도의 한국글 실력은 되지 않아 육체노동으로 소득활동을 하는 목욕탕에서 일하는 직업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일로 만나는 사람들은 선입견을 보였습니다. 아내가 굳이 외국인이라고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외국인이라고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아내는.. 2008. 12. 16.
아내의 고민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의 청결과 피로해소를 위해 일하는 아내는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 아내의 직업은 속된 말로 '때밀이'라고 하고 법적용어로 쓰이는 고상한 말은 '목욕관리사'라고 하더군요. 외국인이라서 아직 한국어가 서툰 아내는 어디서 들었는지 '세신'이라는 말이 좋다며 은근히 그렇게 부르길 바라는 눈치입니다. 아내는 아직 고정된 목욕탕에서 일하지 않고 여러 목욕탕을 돌아가며 일을 합니다. 미용학원에서 정한 목욕관리사 정규 교육기간인 3개월이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보름만 있으면 그 3개월 교육과정이 끝납니다. 처음 배운 기술이지만 아내는 총기가 있어서인지 1개월 반 만에 목욕법과 마시지, 경락 기술을 거의 익힌 덕에 일찍 일을 나섰습니다. 물론 이렇게 일을 나가는 것은 '대타'라.. 2008. 12. 13.
창원컨벤션센터 과학축전 구경 지난 일요일, 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과학축전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로봇공룡과 공던지는 로봇 등에 아이들은 눈을 뗄 줄 몰랐다. 한곳에 재미를 붙이면 자리를 떠나질 않아 결국 반도 돌아보지 못하고 서너시간을 보내고 하는 수없이 돌아오고야 말았다.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데는 둘째 머스마 책임도 있다. 이동 중에 갑자기 사라져 찾아다니느라 30분을 허비했으니. 우리는 찾느라고 생고생한 게 머스마 지 때문이라고 여기는데 지는 또 아빠랑 누나 동생을 찾아헤맨게 우리 탓이란다. 책임전가 문제는 비겼다고 판가름났다. 길을 잃어버렸을 때 어디에서 만나기로 하잔 약속을 미리 하지 못한 아빠의 책임은 다른 논란 속에 비켜갔다. ㅋㅋ. 북을 치면 드라이아이스가 대포알처럼 '퉁'하고 튀어나온다. 소리의 이.. 2008. 12. 9.
창원 팔룡동 몽골음식점에서 점심을 창원 팔룡동 경남외국인노동자사무소 건물 2층에 몽골음식점이 있습니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이균석 기자가 알려주기에 호기심이 당겨 오늘 점심 때 바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서 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마산 합성동에도 몽골음식점이 있습니다만 이곳은 '칭기스칸 식당'은 2층이라 그런지 식당 분위기가 훨씬 나았습니다. 아내는 우리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몽골말을 하고 있어서 여기가 몽골인가 생각했답니다. 직원이 메뉴를 내어 왔는데 몽골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 식당이라 그런지 모두 몽골어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사진이 함께 있어 알아보기는 했습니다. 눈에 익은 메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시켜 먹은 호쇼르와 체왕, 반시 테 슐 외에도 노고테 슐, 보즈, 반시, 고릴테 슐 등등. 이 음식이.. 2008. 12. 4.
초교 사회과부도의 아전인수 영토 표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8년 3월 8쇄로 발행한 초등학교 사회과부도 56쪽입니다. 한반도의 역사를 시대별로 간략하게 나타낸 쪽입니다. 시대별로 국경과 영역을 알기 쉽게 나타내었습니다. 고조선시대엔 남쪽엔 진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고조선에서 쫓겨난 준왕이 세운 나라랍니다. 그리고 고구려 시대엔 남쪽에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나뉘어 있고 이후 신라와 발해 때엔 북방지역 넓게 영역이 펼쳐져 있는데 고려시대엔 영역이 너무 줄어들어 안타깝네요. 조선 때부터 지금까지 영역 변화는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영역표시가 아전인수격 역사해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이름은 대한민국이고 수도(도읍지)는 평양과 서울로 두 곳입니다. 고구려나 백제처럼 도읍지를 옮긴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평양은 대한민국의 수도가 아님은.. 2008. 11. 28.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6 Энхбат наадмын тухай зургийг надад тайлбарлаж өгөв. (엥흐바트 나드밍 토하이 조르기익그 나닫드 타일바를라지 우구웨.) 엥흐바트는 나담에 관한 그림을 나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Өнгөрсөн жил би Энхбаттай хамт Улаанбаатарт наадам үзсэн. (웅구르승 질 비 엥흐바트태 함트 올란바타르트 나담 우제셍.) 지난 해 나는 엥흐바트와 함께 올란바타르에서 나담을 보았습니다. Тэр үед хурдан морины уралдаан үзсэн. (테르 우옛드 호르당 모르니 오랄당 우제셍.) 그때 빠른 말 경주를 보았습니다. Миний найз Энхбат моринд дуртай. (미니 내즈 엥흐바트 모링드 도르태.) 내 친구 엥흐바트는 ..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5 Одоо монгол хэлнээс гадна монголын түүх угсаатны зүйн хичээл үзэж байна. (얻더 몽골 헬네스 가드나 몽골링 투-흐 옥사트니 주잉 히첼 우제쥐 밴.) 지금 몽골어 외에 몽골역사, 민속학 수업을 공부하고 있다. Саяхан Сөүл хотоос захиа ирсэн. (사야항 서울 호토-스 자햐 이르셍.) 방금 서울시에서 편지가 왔다. Тэр бол миний найзын захиа. (테르 볼 미니 내징 자햐.) 그것은 나의 친구 편지이다. Би одоо түүнд бичнэ. 비 얻더 퉁드 비친.) 나는 지금 그에게 쓸 것이다. Миний нэр Пак. Би солонгос оюутан. (미니 네르 팍. 비 솔롱고스 오요탕.) 나의 이름은 박입..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4 Би Солонгос улсаас ирсэн. (비 솔롱고스 올사스 이르셍.) 나는 한국에서 왔다. Миний нэр Ким. (미니 네르 김.) 내 이름은 김이다. Нэг жилийн өмнө Улаанбаатарт ирсэн. (넥그 질링 움느 올란바타르트 이르셍.) 일년 전에 올란바타르에 왔다. Тэр үед би монгол хэл муу мэддэг байсан. (테르 우에뜨 비 몽골헬 모 메덱그 배상.) 그때 나는 몽골어를 잘 알지 못했다. Нэг жил Монгол Улсын Их Сургуульд монгол хэл сурч байна. (넥그 질 몽골 올싱 이흐 소르골리드 몽골헬 소르치 밴.) 일년 동안 몽골 국립대학에서 몽골어를 배우고 있다. Одоо монголоор сайн яри..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3 -Миний нэр Болд. Би үйлдвэрийн ажилчин. (미니 네르 볼드. 우일드웨링 아질르칭.) 나의 이름은 볼드입니다. 나는 공장 노동자입니다. -Би гутлын үйлдвэрт ажилладаг. Миний аав монгол хэлний багш. (비 고트링 우일드웨르트 아질라닥그. 미니 아와 몽골 헬니 박시.) 나는 구두 공장에서 일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몽골어 선생님입니다. -Тэр дунд сургуульд багшилдаг. Миний ээж хүний эмч. (테르 돈드 소르골드 박실다그. 미니 에쯔 후니 엠츠.) 그는 중학교에서 선생으로 일합니다. 나의 어머니는 의사입니다.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хүүхдийн эмнэлэгт эмч хийдэг. (올..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2 -Энд хэдэн сандал байна? (엔드 헫뎅 상달ㄹ 배나?)여기에 몇 개의 의자가 있습니까? -Энд гурван сандал байна. (엔드 고르왕 상달ㄹ 밴.)여기에 세 개의 의자가 있습니다. -몽골말로 1, 2, 3을 넥그, 호요르, 고롭이라 하고 4는 두룹이라 합니다. -Тэнд хэдэн морь байна? (텐드 헫뎅 머리 배나?)저기에 몇 마리의 말이 있습니까? -말을 몽골어로 '머르'라고 하는데 '말'과 비슷하죠? 중국에선 '마'라고 하니 공통점이 있나 봅니다. 혹시 '마두금'이라고 보신 적 있나요? 작은 첼로 같은 건데 머리쪽이 말머리를 하고 있어 그렇게 부르죠. 몽골말로는 '머르호르'라고 합니다. -Тэнд дөрвөн морь байна. (텐드 두르웡 머리 밴.)저.. 2008. 11. 26.
몽골어 배우기-기초표현 01 -Баярлалаа. 감사합니다.(바야를라-) 얼핏 들으면 '바얄르따'로 들리기도 합니다. 끝부분 aa로 거푸 있는 글자는 길게 읽으라는 뜻. -Уучлаарай. 미안합니다. (오오칠라레) 너무 미안할 때엔 두번을 거푸 말하면서 두 손을 싹싹 빌면 됩니다. p, 영어에선 '피'라고 읽는데 몽공에선 'r'발음이 납니다. 'ай'는 '아이'로 붙여 발음해 '래' 혹은 '레'로 발음합니다. -Баяртай. 안녕히 가세요. (바야르테) 이 표현도 현지인의 말을 얼핏 들으면 '바이스테'로 들립니다. 경상도 사람이 운영하는 몽골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종업원이 '가입시더'하기에 '아, 사투리를 배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이시테'로 발음된 '바야르테'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Сайн байна уу.. 2008. 11. 26.
배추를 뽑으며  배추를 뽑았습니다. 약을 안 쳤더니 벌레가 너무 많이 먹어 배추 이파리마다 구멍이 숭숭 뚫린 데다 속도 알차지 않았습니다. 벌레는 이파리 사이사이에 자리잡고 잠들어 있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며칠전 갑자기 닥쳐온 추위에 일부는 냉해를 입어 허물허물해져 먹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절반 정도 수확이 되는 듯합니다. 텃밭 골을 만들고 씨를 사서 뿌리고 가물면 물주고 한참 익어갈 땐 배춧잎마다 헤집으며 벌레를 잡았는데 정상적인 포기로 치면 열 다섯포기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어머니와 내년엔 결코 배추를 심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인건비만 쳐도 최소한 20만원이 넘을 거란 계산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배추 한 포기 500원하더군요. 생고생해서 우리는 7500원 벌었습니다. 수확의 기쁨은커녕 실망에.. 2008. 11. 25.
순진한 우리 부부의 대둔산 단풍관광 설악산을 타고 내려온 단풍이 전라도 지역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대둔산으로 가보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본 대둔산은 참 멋있었습니다. 산봉우리를 잇는 구름다리도 아찔해보이고 바위 위로 타고 올라가는 듯한 빨간 철계단, 무척 호기심을 일게했습니다. "어쩐지 싸더라" 관광회사에서 발행한 듯한 전단을 어찌해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단에는 '대둔산+케이블카관광 1만 5000원'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어, 생각보다 싸네." "차비만 해도 갔다왔다 2만 원 넘을 텐데... 단체로 해서 싼 건가." 아내와 나는 뜻밖에 저렴한 여행방법을 알게된 것에 많이 반가워했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케이블카 비용은 본인이 지불해야한다고 해서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차비만 친다고 해도 .. 200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