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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균 오동동야화]'헬게랜드의 해적'에서의 1인 2역 연출이 무대에 서면 사실 전체 그림을 객관적으로 그리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연기력도 되고 연출력도 있는 사람을 종종 본다. 타고난 것이겠다. 마냥 부럽기도 하고. 마산 연극의 태동기에 활동했던 이광래가 그런 사람인 모양이다. 그는 극본까지 썼으니. 하긴 연출과 희곡은 연기에 비해 훨씬 더 가까운 사이이긴 하다. 1938년 무렵 중앙무대에 상연된 작품이 이광래의 아 입센의 등이었다. 전자는 노년과 청춘의 애욕 갈등을 다룬 단막극이고, 후자는 정의와 복수를 그린 비극이다. 두 작품 다 이광래 연출로 부민관(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공연되어 흥행으로도 성공했고, 작품성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광래의 연출은 처음으로 한국에 표현주의 수법을 시하였다"고 이향민은 6권 7호에서 말하고 있다. 여기서 바.. 2017. 6. 26.
[경남미술협회회원전]막내와 3.15아트센터서 미술 감상 24일은 창원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춤바람-무풍지대' 발대식을 하는 날이다. 아내는 일하러 가고 머스마는 알바 구하러 가고 혼자 남아있어야 할 막내.... "어짜겄노. 아빠랑 같이 가자." 그렇게 막내와 함께 데이트를 시작했다. 한참 더 어려서부터 미술관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막내는 미술작품을 좋아한다. 은근 미술과목도 좋아하는 것 같고. 발대식이 끝나고 우린 전시실에 들어갔다. 어쩌면 썰렁했을 전시실이 발대식에 왔던 사람들이 몇몇 관람하는 바람에 전시실 분위기가 좀 사는 것 같았다. 그림을 재미있게 보는 법이 있다. 그냥 조용히 한바퀴 쭉 돌고 나오면 정말 재미없다. 무엇을 보았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어딜 가도 추억을 남기지 않으면 시간 낭비만 한 꼴이 되기 때문에 나는 사진.. 2017. 6. 24.
[언론재단 편집실무]편집의 렌즈로 사진 다시보기 중앙일보 임윤규 편집차장의 강의. 강의의 50%를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겠단다. 사진을 고르는 방법, 사용하는 방법... 스킬 전수. 파격편집의 원조. 기사는 있는데 제목이 없는 편집. 새우젓 팔기, 두번째 팔게 될때 똑같이 팔면 안 팔려. 그땐 어떤 명인이 담근 새우젓을 사세요 하면 팔린다고. 이게 편집이다. 편집을 잘 하는 방법, 사실 모두 잘 알고 있다. 신문 많이 보는 거. 제목 어떻게 엮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 그런데 대부분 잘했네 하고 말아. 기사를 읽고 제목을 어떻게 달았는지 살펴봐야 는다. 한국일보 사례 소개. 기사를 다 읽지 않고 편집을 해오면 호되게 야단을 쳤다고. 그러다 2년 쯤 되면 저절로 실력이 향상되더라고. 자기 신문 1면부터 백면까지 읽어보고 제목 꼼꼼이 살펴보는 훈련 필요... 2017. 6. 23.
[한하균 오동동야화]진짜 소 무대에 등장 우는 소리 대신 큰거만 서서히 이야기가 재미있어진다. 전회 마지막 문장에서 말하는 그 사건이라는 것이 소똥 사건이었구나. 이 사건은 이 글을 읽기 한참 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다. 1993년 경남매일에서 문화부 담당할 때 경남 연극사를 개략적으로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때인 것 기도 하고 아님 외국의 어떤 사례였던 것 같기도 하다. 아, 이 정체불명의 기시감이란... 한하균 선생의 오동동 야화가 연재될 무렵 난 조사부 업무를 보고 있을 때였는데... 아마도 경남연극이란 월간지도 만들어지던 때 일을 잠깐 도우면서 인가 싶기도 하고. 4월 10일 개막 첫 날 첫 무대였다고 한다. 막이 열리면 소가 등장하게 되어 있는데 소를 몰고 무대로 나갈 방법이 없으니까 농촌 분위기를 돋우기 해해 소의 울음소리를 효과음으로 내기로.. 2017. 6. 23.
[언론재단 편집실무]사각의 세상 만들기 한국편집연구소 여상호 대표의 강좌.레이아웃 강의, 대표, 편집부장들한텐 별 인기가 없는 강좌라고.... 난 모르니까 관심이 많이 가는데... ㅎㅎ. 7단 편집에서 6단 편집 강조. 지금은 오히려 7단을 쓰면 촌스러워 보여.유행이라는 것이 있다. 편집도, 디자인도 마찬가지 유행이 있다.지금 세로쓰기 이야기하면 다들 웃는다.그와중에 모바일 시대가 왔다. PC도 안 보는 시대에.미디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편집이 들어간다. 밸류 선정마저 편집이다. 모바일 메인 석줄. 그것이 편집이다. 메인에 올라가는 경우와 아닌 경우 클릭 수 크게 난다.월 1000만 클릭 나와야 광고회사에서 관심을 가진다.3만~4만 정도론 어림도 없다.아무리 기사 잘 만들어도 네이버 타고 들어가지 않으면 클릭수 올라가지 않는다. 보통 모바일 1.. 2017. 6. 22.
[언론재단 편집실무]제목엔 문법이 없다 다만 화법이 있을 뿐이다(2) 앞에서 이어.그 제목. 나랑 비슷한 늬앙스의 제목이구만. 제목은 기사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진에서도 나온다. 사진을 보면 절이 90도가 아니다. 이한동의 말바꾸기를 비꼰 제목. 2단짜리지만 편집상을 받은 제목이라도. 여행기사는 사진을 먼저 챙겨야 한다. 연못에 투영된 그림자 너무 기가 막혀기사가 사진을 능가할 수 없을 것이다. 기사를 읽으면 오히려 '바람소리도 푸르다' 이건 완전 사진에서 나온 제목. 이 불황의 어둠에...명동 너 홀로 밝구나조선일보 제목. 어째제목이 세팅만 잘되면 깊은 맛을 준다. 노는 고... 고는 노.. 개각 정면 충돌. 약물 중독에 걸린 편집자 너무 많다. 뺄 수 있는 것 빼라. 습관 들면 잘 안 고쳐진다. 문화일보 사진 '누렇게 변한 소나무' 출판독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2017. 6. 22.
[언론재단 편집실무]제목엔 문법이 없다 다만 화법이 있을 뿐이다(1) 취재기기자 제목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묻어 두고 자기에게 떠오르는 직관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편집기자 심사평. 편집을 어떻게 분석하고 접근하나. 마지막 관건, 화룡점정은 제목이다. 레이아웃이 아무리 좋아도 제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뽑지 않는다.80~90% 제목 영향. 제목 달기, 제 목 달기. 무슨 차이일까? 제목달기는 자기 목을 달기다. ㅋㅋ. 코코넷 한인섭 대표의 강의다. 워낙 강의를 많이 해서 편집기자 중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모양이다.) 뉴스메이커. 그리고 뉴스 밀도높이기. 관련기사. 많으면 기획편집으로. 차장 이상은 늘 기획편집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최악의 가뭄이 계속될 땐 기획기사로 치고 나가야. 공업, 어업, 생활에 까지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노태우 중간 평가. .. 2017. 6. 22.
[한하균의 오동동야화]이광래의 출세작 '촌선생' 세 번째 쓴 희곡이 극예술연구회 10주년 공연으로 오른 데다 신춘문예 당선까지 되었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다. 출세작이 된 이광래는 앞에서 말한 극연(극예술연구회)과 더불어 조선연극협회에 가입될 뿐만 아니라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이 수석으로 당선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히게 된다. 은 광래로서는 세번째 작품으로 그 전의 두 편 는 습작기 작품이었던데 비해 은 극연의 제10회 공연작으로 상연되어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제 그의 출세작인 의 스토리를 잠깐 소개해보기로 한다. 송해운이라는 촌선생은 강렬한 향토애를 가진 사람으로, 사재를 털어 야학교를 설립하여 직접 경영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달훈 달근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달훈은 서울에서 현대교육을 받고 도회지의 여성과 결혼하여 귀향한.. 2017. 6. 22.
목관5중주Vs현악4중주Vs남성중창 최후의 승자는? 목관5중주Vs현악4중주Vs남성중창 최후의 승자는? 크게 보면 음악이라는 틀 속이긴 한데, 목관악기와 현악기, 그리고 인간의 목소리가 서로 대결을 벌인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비교할 수 없을 듯한데... 암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재미있는 연주 서바이벌게임이 펼쳐진다. 이른바 클래식 서바이벌 콘서트 '브린디시 3팀3색'. 오목나무 목관5중주팀과 라인스트링 콰르텟, 그리고 남성중창단 아르디엔떼가 경남MBC 조복현 사회로 대결을 펼친다. 참고로 목관5중주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이렇게 다섯 선수가 등장하고, 현악4중주엔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출전한다. 목소리가 무기인 남성중창은 테너1, 테너2, 바리톤, 베이스로 구성됐다. 점수는.. 2017. 6. 20.
[화요명작예술감상회]차문호의 세기의 명작 클래식 여행 멘델스존 지난 주엔 베토벤을 배웠다. 베토벤은 하나의 사조를 변경시킨 음악사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악가이기 때문이다. 피아노 3중주 고스트. 2악장 저음 피아노 소리에서 비롯. 비화음. 클래식 작곡가들은 형식에 중심을 두고 그 안에서 곡을 썼다. 낭만으로 넘어오면서 형식보다는 형식보다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고전은 형식에서 벗어나면 예술성이 떨어진다고 여겼지만 낭만에서 그것이 깨졌다. 그러면서 다이나믹하게 발전하게 됐다. 멘델스존은 뛰어난 화가였다. 수채화. 그림 중에는 예술적으로 뛰어난 그림들이 있단다. 멘델스존은 천재적인 예술가였다. 흔히 아름다운 음악, 작품 수는 많지 않지만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선율을 작곡한 음악가로 알고있는데.... 아버지가 제법 높은 은행가였단다. 부유했고. 음악, 미술 뿐만 .. 2017. 6. 20.
칼럼으로 쓴 경남청소년연극제 소회 [데스크칼럼]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경남청소년연극제 예산 줄어 참가 제한연습한 보람 갖게 공연 기회 확대해야 "뎅~ 뎅~ 뎅!" 옛날 성당이나 사찰의 종소리쯤으로 오해하게끔 표현된 거라면 정말 죄송하다. 이 소리는 공연장에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음향효과다. 뭔가를 알리는 신호로 종소리가 사용된 것은 아주 오랜 전통이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던 제21회 경남청소년연극제 참가작 공연 두 편을 보았다. 공연 시작 10분 전 극장으로 들어가 팸플릿을 보면서 공연을 기다린다. 대충 모두 읽었다 싶을 때 예의 그 종소리가 울린다. 관객은 그 소리를 기점으로 기대를 하고 배우는 긴장을 한다. 이제 막 연극이 무엇인지 맛을 들이고 또 관객들 앞에 처음 나서는 어.. 2017. 6. 20.
[미술산책]붉은색 취향과 초록의 취향이 공존하는 안영숙전 한 작가에게서 동시에 두 가지 취향을 느끼는 일은 드물다. 대개 시기적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흐름은 누구에게든 종종 발견되는 스타일이긴 한데 어쩌면 좀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작품을 동시에 내놓는 사례는 그리 흔하지 않다. 오늘까지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작품전을 하고 있는 안영숙 작가가 그런 사례다. 전시실을 딱 반 나눠서 한쪽은 붉은 색 계통의 추상, 혹은 반추상 작품이 차지했고 다른 한 쪽엔 초록의 풍경화가 자리잡았다. "무지개가 그렇게항상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빛과 색이언제라도 설레게 하는힘이었습니다. 무언가에 이끌려 나오는마음이...오늘도 기쁨입니다." 그가 쓴 이 짧은 시는 그의 그림에 대한 인식을 함축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한국예총 박장길 밀양지회장은 그이 작품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2017. 6. 18.
내재된 끼 신나게 펼쳐냈던 엿새간의 경남청소년연극제 폐막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던 제21회 경남청소년연극제가 합천 원경고등학교의 작품 '우리읍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오후 6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번 연극제에선 합천의 원경고가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원경고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진출하게 됐다. 배우들의 고른 기량과 대사 처리의 앙상블이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싶다. 물론 작품성이 높은 손톤 와일더의 희곡 '우리읍내' 효과도 보았을 것이다. 'OUR TOWN'은 1938년 작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희곡이다. 원작 러닝타임 2시간이 넘는 작품을 1시간으로 압축하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스토리 진행도 좋았다. 단체 우수상은 '꿈을 꾸다, .. 2017. 6. 18.
[한하균의 오동동야화]마산의 신극운동 앞 순서의 글에서 마산에 신극이 태동하던 1920년대 후의 여러 단체들이 순회공연을 했다고 했다.(표참조) 표(동아일보에서 추출하여 뽑은 것)를 참고로 살펴보면, 첫째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공연하였다는 것, 둘째 고학생 돕기 운동이 태반이었다는 것, 셋째 일본제국에 대한 문화적 대항 내지는 민중계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소나기가 갑자기 퍼붓듯 3·1운동 직후 조선총독부의 위장된 문화정책의 영향에 따라 1920년대 초반(21~23년) 몇 차례 공연이 있은 뒤 일제의 마각이 드러나면서 다시금 휴면기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1931년에 접어들어 마산의 휴학생들과 지식청년이 힘을 합하여 극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공연 준비에 착수한 것이다. 발기인은 목발 사장으로 너무나 유명한 김형윤(경남신문 전신인 마산일.. 2017. 6. 15.
[한하균의 오동동야화]이광래의 일본 와세다 대학 시절 온재의 일본 와세다 대학 시절 1928년 배재고보를 졸업할 때까지 그의 키는 작았지만 오히려 이름난 운동 선수였다. 배재고보를 비롯한 5대 사립(중앙, 휘문, 양정, 경신 등)의 종합 경기가 있을 때면 육상에서는 단거리 선수요, 야구에서는 명 포수로, 축구에서는 날쌘 LW(레프트 윙)로 '배재의 꼬마'라는 별명 그대로 온 운동장을 누비고 다닌 선수였다. 이렇게 만능 스포츠맨같은 활동은 일본도쿄고등학교 영문과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온재가 '연극'이라는 신천지에 눈을 뜬 것은 일본 와세다대학 영문학부에 입학한 뒤였다. 그 대학에는 일본 신극의 개척자 쓰보우치쇼오 박사가 서양 연극을 일본에 이식하는데 힘썼을 뿐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희곡 번역으로 연극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연극.. 2017. 6. 14.
[한하균의 오동동야화]회원천변의 개구쟁이 이광래 오늘은 다섯 번째 시간. 온재 이광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경남도민일보 2000년 7월 5일에 실린 이야기다. 회원천변의 개구쟁이 이러한 마산의 젖줄인 회원쳔변에서 두 이씨 형제는 남달리 우의가 투터우면서도 잘 싸웠던 모양이다. 동리 아이들과 같이 천렵을 하다가 말다툼 끝에 덩치 큰 동리 아이 하나와 광래 사이에 끝내는 육박전이 벌어지게되었다. 이에 길상(화학자, 노산 이은상의 아우)은 무조건 광래편이 되어 공동으로 적(?)을 물리친 뒤 또 다시 광래와 길상이 싸웠다고 노산은 그의 글에서 밝힌 바 있다. 어쨌거나 유년과 소년 시절의 광래는 잘도 싸우고 또 고집불통의 어린이였다고 한다. 한번은 할머니께서 새 양복(그때는 넉넉한 집이 아니면 양복 입기가 참으로 힘들었다)을 갈아입히면서 광래에게 .. 2017. 6. 14.
[화요명작예술감상회]차문호의 세기의 명작 클래식 여행 첫 시간 왜 베토벤 하면 '운명'이 먼저 떠오를까? 오선지에 그려낼 때는 상상속의 곡, 연주를 하면, 여기에 화음을 넣으면, 여기에 합창까지 넣으면 그 음악을 얼마나 듣고 싶을까? 막상 연주가 끝나고 나면 베토벤은 악장이 돌려세워서야 청중의 박수를 느꼈다고... 베토벤하면.. 또 떠오르는 단어? 청각장애, 추남? ㅋㅋ. 운명은 베토벤이 얼마나 노력파 작곡가인지를 보여주는 작품. 담엔 경남대 예술관에서 강연을... 피아노를 치면서 설명을 해야 잘 전달되는데... 하면서... 네 개의 음으로 1악장을 구성.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보여줘. 왜 모차르트는 천재작가였을까. 살리에르가 모차르트의 죽음을 재촉했다? 악보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다. 선율에 화성요소를 덧붙였는데... 선율이 가다가 끊기면... 솔솔미파. .. 2017. 6. 13.
[한하균의 오동동야화]네번째 온재 선생과 창신학교 창신학교는 마산 역사의 한줄기를 이루고 있는 비중이 큰 사립교육기관이다. 1906년에 세워졌다. 일제강점기 기미독립만세 참여 등 일제에 항거한 활동 때문에 탄압을 받다 폐교되기도 했다. 내가 알고 있는 대충의 이러한 기억을 바탕으로 한하균 선생의 이야기를 베껴 써본다. 오재 이광래 선생과 창신학교는 어떤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을까. 온재 선생과 창신학교 온재 선생의 본명은 흥근이다. 광래는 그의 개명이고 온재는 그의 아호다. 온재 선생은 한국 신극이 태동하던 1908년(이인직이 원각사를 창립하고 를 최초로 상연함) 9월 29일 마산시 중성동에서 이순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마산에서 거제를 거쳐 통영까지 오가는 정기여객선의 선장이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그의 형인 이일래는 동요 작곡가다.. 201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