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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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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즐기go]23~29일 경남의 공연·전시


창원


<공연>


△가곡전수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 22, 23일 오후 730, 24일 오후 3. 마산회원구 가곡전수관 영송헌. 무료. 055-221-0109.

△창원시립교향악단 제297회 정기연주회 ‘차이코스프키 교향곡 6번 비창’ = 23일 오후 730. 3·15아트센터 대극장. 무료. 055-299-5832.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 23일 오전 1015, 1120. 성산아트홀 소극장. 유료. 02-882-9001.

△바이올리니스트 임나래 귀국독주회 = 24일 오후 7.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료. 010-8997-4565.

△아토오페라앙상블 ‘3테너 콘서트’ = 24일 오후 7. 시티세븐 43층 시민음악감상실 파랑새. 무료. 055-253-0001.

△경남첼리스타 첼로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 24일 오후 7시 창원문화원 대강당. 유료. 010-8762-7080.

△와인음악회 브린디시 ‘시네마 천국’ = 23일 오후 8시 스페이스 펀. 유료. 1670-7756.

△팝페라가수 이사벨 초청 장애인과 시민을 위한 나눔음악회 = 25일 오후 7. 3·15아트센터 대극장. 무료. 010-5499-2859.

△굿데이남성중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 27일 오후 7.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료. 010-4010-1258.

△수요콘서트 ‘플레이모드 콘서트 커피향 가득한’ = 28일 오후 730. 성산아트홀 소극장. 유료. 055-719-7800.

2016 경남예술제 ‘가을날의 추억’ = 28일 오후 730.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055-281-6825.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 29일 오전 1015, 1120. 유료. 02-882-9001.

△창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 29일 오후 730.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료. 055-299-5832.


<전시>


몽골 바트에르덴 사진전 출품작.


Connect-경남원로작가 7인전 = 24일까지. 그림갤러리. 무료. 055-243-0999.

△화곡 박동철 서예가 유작 전시회 = 27일까지.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 무료. 010-4552-3950.

△제25회 경남사진대전 입상작 전시 = 27일까지. 3·15아트센터 제2~3전시실. 무료. 010-6626-5771.

△몽골 바트에르덴 사진전 = 28일까지. 경남스틸 송원갤러리. 무료. 055-274-2066.

△인계용 사진 초대전 = 30일까지. 경남교육청사갤러리. 무료. 055-268-1322.

△한국야나세 소장품 ‘추상회화의 단면전’ = 30일까지. 창원상공회의소 1층 챔버갤러리. 무료. 055-210-3030.

△제42회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졸업 전시 = 29~104. 3·15아트센터 제1~4전시실. 무료. 055-249-2379.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 1016일까지. 성산아트홀 제1~7전시실. 무료. 055-714-1972.

△제9회 경남미술전시페스티벌 ‘자연: 감성&색’ = 1021일까지. 구복예술촌. 무료. 055-221-8797.

△기억의 조각전 = 1030일까지. 문신미술관 제1전시실. 유료. 055-225-7181.

△고 권영호 화백 회고전 = 1111일까지. 경남은행 본점 1층 갤러리. 무료. 055-274-2066.


진주


<공연>




△임태경과 박기영의 듀오 콘서트 = 23일 오후 7, 오후 2, 11일 오전 11, 오후 2.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762-9053.

△문화가 있는 날 나이트 콘서트 ‘최광문 재즈 퀄텟’ = 28일 오후 8.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로비. 무료. 1544-6711.


김해


<공연>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0회 협주곡의 밤 = 24일 오후 7.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료. 010-8515-7020.

GASC 애두름 페스티벌 ‘구현모 밴드’ = 24일 오후 7.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무료. 055-320-1234.

△제9회 경상남도 음악제 = 28일 오후 730.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유료. 010-9338-8485.


<전시>


△하이퍼리얼리즘 : 피그말리온, 생명을 불어넣다전 = 25일까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4, 5, 6갤러리. 유료. 055-340-7070.

△길천도예원 30주년 개인전 = 26~102.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 무료. 055-345-504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개관 10주년전 ‘Post-Tile, 타일 이후의 타일’ = 1225일까지. 유료. 055-340-7007.


양산


<공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My Way’ = 24일 오후 730.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379-8550.

△문화가 있는 날 음악 영화 상영 ‘말할 수 없는 비밀’ = 28일 오후 730. 양산문화예술회관. 무료. 055-379-8550.


밀양


<공연>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쇼 장면.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쇼 = 28일 오후 730.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유료. 055-359-4541.

△명품공연 ‘굿보러 가자’ = 29일 오후 7.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료. 055-359-4541.


<전시>


2016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페스티벌 초청 전시 = 109일까지. 밀량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 무료. 055-359-4527.


통영


<공연>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 25일 오후 5.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유료. 055-650-0400.

△통영문화원 남다른 가곡교실 ‘어느 멋진 날’ = 28일 오후 730.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무료. 055-646-3310.

△협동조합 공연제작소마당 ‘그대와 영원히’ = 24일 오후 7.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유료. 010-645-6379.


<전시>


△김미옥 개인전 ‘색채, 아름다운 여행’ = 23~29.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 무료. 010-3586-9955.


거제


<공연>



△영화상영 ‘약장수’ = 26일 오후 2.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료. 055-680-1050.

△문화가 있는 날 ‘라 바야데르’ = 28일 오후 730.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료. 055-680-1050.


<전시>


Life in Geoje = 2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무료. 055-680-1014.

2016 2회 국제환경미술제 ‘예술, 환경을 그리다’전 =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제1. 055-632-0670.


사천


<공연>



△가족뮤지컬 ‘인어공주’ = 24일 낮 12, 오후 2, 4.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10-8718-7747.


<전시>


이지은 작가의 ‘쉬다’전 출품작.


△초대전 ‘나를 보다-묘안을 통해 세상 훔쳐보기’ = 26일까지. 사천리미술관 제1전시실. 무료. 055-835-2015.

△초대전 ‘한글, 따뜻한 바람이 분다’전 = 30일까지. 사천리미술관 제2전시실. 무료. 055-835-2015.

△초대전 ‘쉬다’ = 30일까지. 사천리미술관 제3전시실. 무료. 055-835-2015.

△사천현대작가회 정기전 = 102일까지. 사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무료. 010-2682-1111.


의령


<전시>


△의령예술촌 초대개인전·회원초대전·회원전 = 23일까지 의령예술촌 무료. 055-570-2971.


창녕


<공연>




△힐링 국악콘서트 = 23일 오후 730.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530-1911.

△영화 ‘덕혜옹주’ = 24일 오후 730.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530-1911.

△영상으로 만나는 ‘INTO THIN AIR 증발’ = 28일 오후 730.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료. 055-530-1911.


<전시>


△내 도시락 어디 갔지? = 25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유료. 055-530-1911.


함안


<공연>




2016 컬투쇼 방방곡곡 두드림 콘서트 = 23일 오후 730.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580-3608.

△영화 ‘덕혜옹주’ = 24일 오후 3, 730.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 유료. 055-580-3608.


함양


<공연>



△연극 ‘친정엄마’ = 24일 오후 3·7.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960-5544.

△문화가 있는 날 ‘바이올린과 피아노의하모니’ = 28일 오후 930.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유료. 055-960-5531.


거창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청춘색소폰 앙상블’= 28일 오후 730.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 무료. 055-940-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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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뭘볼까]“달하 노피곰 도다샤” 가을밤 정악

가곡전수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4일째 궁중음악 첫손 ‘수제천’ 공연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데를 드데욜세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논데 졈그를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배웠음 직한 이 노래, 조선시대 악학궤범 권5에 실린 가사인 ‘정읍사(井邑詞)’. 지금은 이것을 노래로 배우는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고전문학의 하나로 배워서 이 가사의 진가를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런 ‘정읍사’의 제맛을 제대로 느낄 기회가 왔다. 오는 24일 오후 3시 창원 국가무형문화재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백제의 노래, 수제천’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수제천’은 궁중에서 악가무의 종합예술인 정재의 반주 혹은 왕의 행차 등에 연주되었던 정악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가락과 화려한 음향이 느릿하면서 장중한 게 특징이다. 사극에서 임금의 행차 장면을 본 적이 있는 이라면 이 음악을 한 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수제천은 정악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고 한다.


수제천이란 이름은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원래 이름은 ‘정읍’이다. 삼국시대 백제에서 불린 노래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원래 향악정재를 구성하는 악곡이었으나 전래되면서 조선시대에 이르러선 기악곡으로도 연주되었다고 한다.


정읍수제천보존회의 연주모습.-가곡전수관


이 정악의 대표곡인 ‘수제천’은 어떻게 연주될까? 모든 정악이 그렇듯 처럭! 하는 박의 소리와 함께 연주가 시작된다. 향피리 두 개, 대금 하나, 해금 하나, 장구와 좌고 각각 하나씩 이루어진 삼현육각과 아쟁과 소금이 더해져 풍성하고 화려한 소리가 장중을 휘어잡는다.


현재 전승되는 ‘수제천’은 규칙적인 장구점에 자유로운 리듬과 느린 템포의 화려한 장식음, 그리고 피리와 나머지 악기가 주고받는 연음에서 느낄 수 있는 음향적 대비가 특징이라고 한다.


이날 ‘수제천’을 연주하는 단체는 정읍의 수제천보존회로 2003년 발족해 교육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가곡전수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으로 펼쳐지는 마지막 날인 이날 공연은 ‘수제천’에 이어 함령지곡, 지영희류 해금산조, 표정만방지곡 중 상령산 1~2, 그리고 대금 독주곡으로 ‘다향, 천향’이 연주된다.


정읍수제천보존회의 연주모습.-가곡전수관


함령지곡은 삼현영상회상의 다섯 번째 곡으로 삼현도드리부터 염불도드리, 타령을 연속하여 연주하는 곡인데 궁중 정재와 민속춤의 반주로도 쓰인다.


또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밝고 경쾌한 해금 연주인데 현을 희롱하듯 다양한 손 연주법이 구현돼 우리 전통의 맛을 잘 살린 음악이다.


표정만방지곡의 특징은 매 장단의 장구 점수는 일정하지만 리듬이 자유로우며 피리가 한 장단을 끝내면 대금과 해금 또는 소금과 아쟁이 짧은 가락으로 이어가고 반대로 대금 등이 선율을 이끌면 피리가 장구의 겹장단과 함께 다음 장단의 시작을 연주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순서인 대금의 ‘다향, 천향’은 지원석 작곡의 작품으로 다향은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았고 천향은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계면조 음률의 서정적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 연주다.


가곡전수관은 주말의 이 공연에 앞서 21일 오후 730분 개막작으로 ‘강호에 기약을 두고 십년을 분주하니’, 22일 오후 730분 퓨전풍류방으로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지요’, 사흘째인 23일 오후 730분엔 인문학자와 음악학자들의 모임인 곳고리회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국악연주단 정음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가곡전수관 조순자 관장은 이번 개관 10주년 공연을 준비하면서 “10여 년 동안 가곡전수관을 통해 우리 가곡을 함께 나눈 이들이 가곡 철학 속의 나눔과 소통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여 살기 좋은 따뜻한 세계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역사이며 현재와 미래를 잇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우리 가곡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고 했다.


전 공연 무료. 문의 : 055-2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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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쇼콰이어 5회 정기공연 ‘오페라의 유령’

20일 오후 성산아트홀서 뮤지컬 테마곡 등 다양한 선곡으로 합창


지난해 ‘써니’를 주제로 제4회 정기공연을 펼쳤던 창원시그린여성합창단이 올핸 ‘그린쇼콰이어(단장 권안나)’란 이름으로 제5회 정기연주회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20일 오후 730분 창원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다.


그린쇼콰이어는 창원전국그랑프리 합창대회서 금상, 울산 여성합창대회 금상 등 여러 전국합창대회서 화려한 수상경력의 저력 있는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의 프로그램 구성은 그린쇼콰이어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경남리틀싱어즈, 바리톤 유진호 공연에 이어 그린쇼콰이어, 드럼캣&쥬린, 그리고 다시 그린쇼콰이어의 본 무대인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로 꾸몄다.




오프닝 무대에서 부를 곳은 ‘넬라판타지아’다. 이 곡은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며 KBS ‘남자의 자격’과 ‘불후의 명곡’을 통해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진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경남리틀싱어즈가 ‘뽀롱뽀롱뽀로로’와 ‘안녕’ 그리고 ‘파란나라’ 세 곡을 준비했다. 세 번째 무대는 바리톤 유진호가 꾸민다. 유진호는 오페라 곡 ‘피가로의 아리아(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뮤지컬 곡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을 부른다.


네 번째 무대는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됐다. 그린쇼콰이어의 무대로 ‘매가 말했잖아’ ‘아빠의 청춘’ ‘사랑하기 때문에’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유행가를 부른다.


지난해 4회 정기연주회 때 샤인의 일렉첼리스트로 출연, 연주한 쥬린(가운데)의 모습.


다음은 드럼캣과 일렉첼리스트 쥬린의 무대다. 트럼캣은 말 그대로 드럼을 위주로 연주하는 단체로 2003년 결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자첼로 연주자인 쥬린은 한세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경력과 연주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다. 전자현악 연주단체인 ‘샤인’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들은 ‘아랑페즈’와 ‘아리랑’ ‘드럼솔로’ ‘파이널’ 등 흥겨운 곡을 선보인다.


마지막인 여섯 번째 무대, 그린쇼콰이어의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는 본 무대다.


지난해 ‘써니’ 공연 때의 모습.


부를 곡목은 The Phantom of The Opera, Think of Me, Angel of Music, All I Ask of You, Wishing You Were Somehow, The Point of No Return 6곡을 순서대로 부른다.


‘오페라의 유령’은 잘 알려진 대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불의의 사고로 흉측한 얼굴을 하게 된 괴신사가 오페라 무대의 아름답고 젊은 프리마돈나를 짝사랑하여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뮤지컬이다. 뮤지컬 초연은 1986년 런던에서 있었으며 2003년 다시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린쇼콰이어 단원들.


In sleep he sang to me

(그 내 꿈에 찾아와)

In dreams he came

(머리맡에서 노래를 불러주었네)

That voice which calls to me

(날 부르던 목소리가)

And speaks my name

(내 이름마저도 부르네)

And do I dream again?

(이것이 또 꿈일까?)

For now I find

(지금 난 알았네)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오페라의 유령은 존재한다네)

Inside my mind

(내 마음속에)

/The Phantom of The Opera


익숙한 노래지만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이 이 곡들을 어떻게 소화할지 자못 기대된다.


매번 그래왔듯이 ‘그린쇼콰이어’는 이번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나눔기부행사를 갖는다. 창원시 의창구와 김해시에 거주하는 두 학생에게 공연 수익금 일정액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을 축하하며 들어온 쌀 30여포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쉼터에 전달키로 했다.


전좌석 1만 원. 문의 : 010-4556-0655.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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