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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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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가 소개하는 ‘MOVE ON’의 <나라사랑 50가지 방법>

1. 연대의 힘

효과적인 온라인 청원을 시작하라.
온라인 청원에 대해 적극 알리라.
그 청원에 서명하라.
각자 알고 있는 정치 지식과 추천사항들을 공유하라.
온라인에 대해 큰 소리를 내라.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라.
당신 선거구의 국회의원 등 대표자들을 만나라.

2. 한 표가 중요하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투표하라.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투표자들을 동원하라.
특정 쟁점과 관련하여 투표자 등록을 조직하라.
당신 사무실 직원들을 모두 투표장에 가게 하라.
선거 당일 최대한 투표가 이뤄지도록 하라.
아는 사람들 중 투표하지 않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호소하라.
(투표를 종용하는) 투표은행에 참가하라.

3. 미디어의 여러 얼굴들

더 많이 읽고 텔레비전 뉴스를 적게 보라.
편집자에게 편지를 써라.
편향된 보도에 반응을 보여라.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사실에 관심을 갖도록 언론에 주의를 환기시켜라.
광고를 하라.
언론을 개혁하라.
자신의 미디어를 만들라.
독자란에 기고하라.
정치적(깨우침을 위한) 독서 클럽을 만들어라.
‘무브-온’이 권장하는 미디어자료들을 참조하라.

4. 정치적 활동은 개인적인 것이다.
국호에 편지를 보내라.
당신이 선출하지 않은 관리들에게도 의사를 표현하라.
깨끗한 선거를 지원하라.
선거 캠페인에 자원봉사하라.
선거 캠페인이 잘 되도록 도움을 주라.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직접 길거리로 나가 홍보하라.
현역 선출자에 도전하기 위해 후보로 나서라.
돈을 기부하라.
집에서 파티를 열어 정치적 공간을 넓혀라.
효과적으로 청원하라.
집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라.
선출된 관리로 봉사하라.
어디에 갇혀있지 말고 열린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라.

5. 개인적 활동은 정치적인 것이다.

당신이 속해있는 공동체에 봉사하라.
(잘못된) 시 정책에 반대하라.
전국적 쟁점들을 지역 단위에서도 반응을 보이라.
시위에 참여하라.
(인권 등을) 보호하는 법률이 잘 이행되도록 하라.
헌법 개정작업을 유도하라.
사회적 책임을 하는 그런 일자리를 구하라.
당신 가족과 함께 행동하라.
정치적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작은 모임(살롱)을 주최하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 힘을 발휘하도록 하라.
다른 사람들이 정치적 견해를 밝힐 수 있도록 도와주라.
예술 활동을 통해 당신의 견해를 밝히라.
당신의 정치적 비전을 홍보하라.

'무브-온'은 98년 미 대통령 클린턴이 트윈스키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 공화당에서 탄핵을 하며 위기에 몰렸을 때 시민 중에서 진보적 성향의 사람들이 "잘못 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탄핵까지 할 사안은 아니지 않은가"하는 반발에 의해 생겨난 단체랍니다. 이 단체는 그후 부시 정권 때 감시역할을 하면서 오바마의 당선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회원이 500만 명이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냈다는데 위의 나라사랑 50가지 방법이 그 중의 하나랍니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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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3일 경남도민일보.

"1975년 8월 17일날 1차로 목이 댕강 날아가고, 2년 전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8월 11일 목을 댕강 쳐서 저는 해임된 전과가 두 번 있습니다."

수호투쟁위원회 [東亞自由言論守護鬪爭委員會]  
  
 1975년 3월 18일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에서 강제 해고된 100여 명의 기자·프로듀서·아나운서 등이 결성한 자유언론수호단체.
 
구분  언론단체 
설립연도  1975년 
설립목적  자유언론을 수호하고 민주화 운동을 위해 투쟁 
주요활동  신문·방송·잡지에 대한 외부압력 배제, 기관원 출입금지, 언론인의 불법연행 거부 등  
 
동아투위라고도 한다. 1974년 1월 8일 선포된 대통령 긴급조치 1, 2호로 인해 유신헌법을 반대, 부정, 비방하는 모든 행위를 보도할 수 없게 되자, 그해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 180여 명이 동아일보사 사옥에 모여 언론인 스스로가 언론자유를 쟁취하자는 내용의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하였다.

이로써 박정희 정권은 《동아일보》의 광고주들을 압박하여 광고를 끊게 하였으나, 대신 전국에서 밀려든 유료 격려광고가 그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장기적인 광고 사태와 정부의 탄압으로 결국 1975년 3월 17일 자유언론에 앞장섰던 130여 명의 기자·프로듀서·아나운서 등이 강제 해고되었다.

이들은 다음날인 18일 언론회관에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신문·방송·잡지에 대한 외부압력 배제, 기관원 출입금지, 언론인의 불법연행 거부 등을 요구하며 자유언론을 수호하고 민주화 운동을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1978년 10월 24일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 4주년을 맞아 발표한 ‘진정한 민주·민족언론의 좌표’와 ‘보도되지 않은 민주·인권 사건 일지’는 언론을 탄압하는 모든 제도와 법이 철폐되어야 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제도언론에 맞서 언론의 사명을 일깨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의 활동은 한국의 언론사와 민주화 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1980년대 민주언론협의회와 《말》지, 나아가 국민주를 토대로 한 신문인 《한겨레》 창간에 밑거름이 되었다. 2001년 2월 19일 정부에서는 이 위원회의 활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하였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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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팻독, 애완견이 아니라 와치독, 감시견이 돼야 합니다."
9월 3일 경남도민일보에 온 정연주 전KBS사장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편집국장석 옆에는 어설렁거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성은 방씨고 중령인데 그사람이 편집국장보다 더 쎘어요."

"김대중? 이름 석자 못나갔어요. 어느 재야인사, 이렇게 썼어요. 데모? 물가인상, 이런 말도 못썼어요. 사실보도를 못 한거죠."

"데모 현장에는 갔어요. 그런데 기사는 못 쓰고 보고만 했죠. 농성장에 성명서 하나 얻으려고 갔더니 뭐라고 써 있는 줄 압니까? 개와 기자는 접근 금지. 기자는 개였어요."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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