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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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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작성하지 않았다. 역시 게으름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사흘이 지났다. 이번에는 다른 책을 보면서 복습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 한국화 복습을 하지 않는 동안에 그 시간은 <한국연극> 매거진에 실을 제36회 경남연극제 정보 수집과 기사 작성으로 메워졌다. 여전히 시간은 빈틈이 없다. 무엇이 틈을 비집고 들어와 행세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바뀐다.


사실 한국화 공부가 재미있긴 한데, 나에게 벅찬 감이 있다. 진도가 너무 빨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전공학생 한 학기에 배울 것을 한 달 안에 해치우는 건지도 모른다. 그것도 일주일에 한 시간 30분이라는 짧은 동안에. 그러니 소화불량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진도를 따라가려면 수면 시간이라도 줄여야 할 판이다. 아니면 다른 일정을 포기하든지.


그래서 요령을 좀 피워야겠다. 배운 것을 속속들이 기록하지 말고 눈에 띄는 것만 간략하게 언급하는 수준에서 지나가야겠다.


조선시대 수묵화 역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알면 작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날 배운 것 중에 기억할 만한 키워드를 먼저 떠올려보자.



조선초기


강희안, 강희맹, 매산도, 시중유화화중유시, 문인화, 안평대군, 조맹부 송설체, 안견, 이성, 곽희, 이곽파, 절강성 절파, 곽희 조춘도, 3원법, 미점준법, 미불, 몽유도원도, 도원명, 무계정사, 침형세수, 치형돌기, 조감도법, 소상팔경도, 마하파, 남송 마원과 하규, 변각구도, 이상좌 송하보월도, 마원 춘경산수도, 남송원체 산수화, 고사관수도, 백문방인, 미법 산수화풍, 최숙창 비법산수도




조선중기


임진·정유·정묘·병자년 대란, 이상좌, 양송당 김지(김시), 우러담 윤의립, 미불 미우인, 고극공 미법산수, 절파화풍, 남종 문인화, 광태사학파, 동자견려도, 김명국 설중귀려도, 소경점경인물화, 부벽준법, 고사인물도 형식, 이불해 기려독행도, 북송 해조묘법, 절파 대가 학립정 이경윤, 산수인물도, 허주 이징, 연사모종도, 안견파, 김명국 도화서 화원, 묵법, 준찰, 윤의립 하경산수도, 달마도, 원체화풍, 안견파, 나옹 이정, 미법산수도, 탄은 이정, 풍족도, 어몽룡.


조선후기


절파화풍 위축, 김두량 월야산수도, 묵죽, 묵매, 남종화풍, 남종문인화, 절파 대립 오파, 피마준법, 개자원화보, 임모, 방작,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유행, 실경과 진경, 부감법, 보보간, 이동점투시, 피마준, 양필법, 난마준법, 박연폭, 고증학, 추사 김정희, 중국풍 회귀.


대략적 키워드 살펴봤고. 시간 날 때 작품 하나씩 선택해 그림 속을 들여다 보는 방식으로 복습을 해봐야겠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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