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02)N
돌이끼의 작은생각 (108)
돌이끼의 문화읽기 (417)N
다문화·건강가족 얘기 (16)
경남민속·전통 (12)
경남전설텔링 (72)
미디어 웜홀 (142)
돌이끼의 영화관람 (20)
눈에 띄는 한마디 (8)
이책 읽어보세요 (61)
여기저기 다녀보니 (91)
직사각형 속 세상 (93)
지게차 도전기 (24)
지게차 취업 후기 (13)
헤르테 몽골 (35)
돌이끼의 육아일기 (57)N
몽골줌마 한국생활 (15)
국궁(활쏘기)수련기 (16)
Total913,805
Today54
Yesterday72
Statistics Graph

경남뮤지컬단 <오즈의 마법사> 15일 성산아트홀 소극장 공연

 

"이제 어딘지 알 수 없는 내고향 캔자스, 엠 아줌마도 헨리 아저씨도 그리워. 다시 볼 수 없나요"

"이제 오래된 이야기 열기구를 타고 날았었죠. 축제에서 묘기를 부리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샀던 일등항해사, 오즈 돌아갈 수 없나요."


도로시와 오즈가 주고받으며 부르는 '돌아갈 수 없나요' 두엣이다. 노래는 고향 캔자스로 돌아가고픈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노래가 스토리 곳곳에 여러 캐릭터에 의해 불린다. <오즈의 마법사> 대표적 OST인 '오버 더 레인보우'가 첫 장면에서 도로시의 애띤 목소리로 무대 분위기를 만든다. 이어서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도로시의 집이 먼치킨 마을로 떨어진다. 강아지 토토와 함께. 먼치킨 사람들을 괴롭히던 동쪽마녀가 집에 깔려 죽음으로써 마을 사람들은 도로시를 환영한다. 그때 부르는 노래가 '동쪽마녀가 죽었다'이다.


이번 뮤지컬에 등장하는 노래는 영화에 있는 노래가 아니라 대부분 창작된 것이다. '노란 길을 따라', 허수아비의 '똫ㄱ똑해지고 싶어', 양철나무꾼의 '마음이 있다면', 사자의 '만일 내가 왕이라면', 그리고 '서쪽마녀를 없애러 가자', '지터벅', '글린다와 마녀의 대결', '오즈를 찾으러 왔어요', '돌아갈 수 없나요', 사랑, 용기, 지혜, 진실한 믿음'.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인물 캐릭터의 노래가 안무와 함께 멋지게 펼쳐진다.


아래 글은 여러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다.




경남뮤지컬단(단장 권안나)15일 오후 1, 3, 5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1939년 처음 영화로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프랭크 바움의 동화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뮤지컬로 8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명작이다.


또한, 지난 1130<Applied Network Science>가 보도한 특집기사 영화사의 주요 영화와 인물에 따르면 <오즈의 마법사>가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로 분석됐다고 한다. 이 분석은 이탈리아 토리노대학 연구원들이 영화의 성공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47000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통계를 낸 것이다.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캔자스에 사는 도로시라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다. 도로시는 삼촌과 숙모, 그리고 강아지 토토와 함께 살아가는데 어느 날 이웃에 사는 걸쉬 아줌마가 토토를 괴롭히자 화난 얼굴로 울며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도로시의 말에는 전혀 관심 없이 집안일을 도우라는 삼촌과 숙모. 도로시는 왜 어른들은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는 걸까 하며 그 유명한 주제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부른다. 강한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먼치킨 나라로 떨어진 도로시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간다. 그 여정에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마녀를 만나 어려움을 겪지만 매 순간 발휘되는 기지와 재치, 그리고 우연으로 난관을 극복해 결국 오즈가 있는 에메랄드 성에 도착한 도로시 일행. 하지만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사기꾼임을 알게 되자 실망한다. 착한 마녀 글린다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알게 된 도로시는 마법사 오즈도 함께 돌아가기를 바란다. 도로시와 오즈의 소원이 이루어지자 모두 기뻐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오즈의 마법사>는 등장인물과 배경의 상징성을 알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즈(OZ)는 금과 은의 단위인 온스(Ounce)의 영어식 줄임말이며 당시 미국 대통령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다. 그리고 허수아비는 농부, 양철 나무꾼은 공장 노동자, 겁쟁이 사자는 미국의 진보 정치가를 비유했으며 노란벽돌길은 금본위 제도를 나타냈다고 한다.


경남뮤지컬단의 이번 공연에는 예술총감독 권안나, 총연출 윤은정, 연출 장종호, 안무 정혜영, 음악감독 김한재 씨가 맡았다.


권 단장은 창원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팀은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의 의미도 있다이번 공연으로 많은 가족이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석 2만 원. 문의 : 010-4556-0655.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