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민화1 선물받은 몽골 민화 뜯어보기 얼마 전 한국으로 교환 교사로 온 선생님 한 분으로부터 몽골 민화를 선물받았다. 옆지기가 통역을 맡아 인연을 맺으면서 집에 놀러 오게 되었는데, 빈손으로 오기 뭣하여 쓰일 데가 있을까봐 챙겨왔던 것 같다. 그런 준비성은 배워야겠다. 여튼 선물을 받고 바로 자세히 들여다 보진 못하고 이틀 지나서야 약간 여유를 내어 그림을 세세히 들여다봤다. 민화의 특징이 누가 그렸는 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몽골 역시 마찬가지인가 보다. 낙관이나 서명이 전혀 없다. 한국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질의 종이인데, 직접 그린 것 같은 인쇄품질이다. 그림에서 우선 몇 가지 특이한 점은 구름이 산 너머에도 있고 설치되고 있는 게르 주변에도 있다는 점이다. 구름이 가까이 사람들 주변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 뭔가를 뜻하.. 2018.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