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11 출근길에 맞이한 새해 일출 아내는 공휴일인 신정에도 출근을 합니다. 덕분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남들은 새해 일출을 본다고 정동진이다 어디다 일출맞이 여행을 떠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우리집, 우리 동네에서, 비록 출근길이긴 하지만 다행히 새해 일출을 보았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마저도 어쩔 수없이 볼 수 없는 사람이 있을 텐데 말입니다. 나 역시 아침 일찍 아내를 자동차로 태워서 출근시키지 않았다면 일출을 보지 못했을 겁니다. 집에서 나왔을 때 마당 담 너머 동쪽 산에서 먼동이 터옵니다. 나뭇가지는 매실과 감나무의 것인데 실루엣이 되어 뭔가 멋있어보입니다. 우리가 창원 굴현고개를 넘었을 때 2009년 새해가 맑고 밝은 얼굴을 드러내었습니다. 세상은 엄청 밝아졌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아직 세상이 어두운 것 같네요.. 2009.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