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끼의 문화읽기

시민시대에 소개한 제44회 경남연극제 소식

무한자연돌이끼 2026. 3. 7. 13:06

 

분량을 맞춘다고 제법 고민을 했는데, 얼추 빠지는 기사 없이 맞춰진 것 같다.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44회 경남연극제

226~31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소공연장

 

44회 경상남도연극제가 226일부터 311일까지의 일정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소공연장에서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라는 기치를 걸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11개 지부에서 14개 극단이 참가한다. 참가 극단의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올해는 함양지부 문화모임 광대가 빠지고 대신 김해지부 초콜릿 나무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해 출품작은 대부분 기성 작품으로 이루어졌으며 창작 초연작은 거제지부 예도의 봄이 지나가는’ 1편에 그쳤다. 또한, 올해 출품작의 특징은 극을 쓴 작가가 직접 연출을 한 작품이 3편에 이른다는 점이다.

 

공연 시각은 매일 오후 730분이며 폐막일 공연만 오후 4시로 앞당겨졌다.

 

참가작

극단 메들리(밀양) 웃으면 장수하리(김현희 작김은민 연출)

극단 아시랑(함안) 나의 말금씨(김정숙 작손민규 연출)

극단 나비(창원) ()신의 재판(김은숙 작이혜지 각색김동원 연출)

극단 장자번덕(사천) 왕의 북(김세한 작김인경 각색김종필 연출)

창원예술극단(창원) 리어, 길을 잃다(김수미 작정현수 연출)

극단 현장(진주) 개는 물지 않는다(자근호 작고능석 연출)

극단 고도(진해) 공원 벤치가 견뎌야 하는 상실의 무게(신성우 작정으뜸 연출)

극단 예도(거제) 봄이 지나가는(부제: 화염의 시대)(이삼우 작연출)

극단 벅수골(통영) 태극기가 바람에(신성우 작장창석 연출)

극단 입체(거창) 노르망디에 핀 쑥부쟁이(이종일 작연출)

극단 이루마(김해) 당신이 좋아(국민성 작이삼우 연출)

극단 상상창꼬(마산) 어느날 아침 깨어나 보니 AI가 되어 있었다(민수인 작김소정 연출)

극단 초콜릿나무(김해) 깡한 여자들!(정으뜸 작연출)

극단 미소 함부로 놀리지 마라(장종도 작연출)

 

행사가 밀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밀양시(시장 안병구)()한국연극협회경상남도지회(지회장 김수현)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지부장 김위곤)가 주관한다.

 

경남연극제집행위원회는 이번 연극제를 준비하면서 연극으로 사람과 세대 그리고, 시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어 세대공감의 경연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부대행사로 경남연극제 포스터전, 극단 홍보부스 운영, 주말 공연장 로비의 프린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심사단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마지막 공연이 있는 날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26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 경연을 통해 대상을 받은 극단은 경남도지사상을 받고 오는 7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에 경남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