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를 받았다. 올해는 내 작업하느라 휴 공연을 거의 못 보았구나. 송철민 단장이랑 집 근처에서 술 한 잔 하자는 것도 벌써 수개월이 지났네. 연락이 안 한 지 꽤 됐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향연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Season V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 젊은 소리꾼들의 향연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Season V” 공연
공연장소
진해야외공연장
주최/주관
(재)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
후 원
경상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티 켓 가
전석무료
관람등급
8세이상 가능
공연일시
6월 19일(수) 오후 8시
문 의 전화예매
전화번호 055-273-0946
공연시간
70분
경상남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사단법인 경남국악관현악단 休(단장 송철민)가 오는 6월 19일(수) 오후 8시 진해야외공연장(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03)에서 2024년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Season V”를 공연한다.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창적인 초연곡을 발표함으로써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로, 2016년부터 시작한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현재 전해지고 있는 5대 판소리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만들어 전통 판소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판소리(완창) 5바탕을 각각 첫 대목부터 마지막 대목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10분 내외로 구성하며, 전 바탕을 정리해서 듣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징적인 눈 대목이나 유명한 단가, 판소리에 등장하거나 시대상을 보여주는 춤과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판소리에 담겨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200년의 시공을 넘어서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바꾸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1부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와 2부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국악가요, 산조춤 “청명심수(淸明心受), 창과 관현악 “심청”, 모듬북협주곡 “STORM”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동아콩쿠르, 국립국악원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KBS국악대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종 작곡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를 받은 작곡자 김백찬, 이정호, 송정과 광대놀음 떼이루의 정준태, 전애현, 황성환, 그리고 밀양며느리 장은주, 무용가 홍화영,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원 오혜원 등의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로 이루어진다.
(재)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와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문의 및 전화예매는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T.055-273-0946)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