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끼의 문화읽기

국립진주박물관, '박물관주간 문화행사' 연다

무한자연돌이끼 2024. 5. 16. 07:38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을 맞아 “박물관주간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일은 5월 18일(토)이며, 국립진주박물관 일원에서 마술 공연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 박물관·미술관 주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계기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문화축제[내용 참고: 박물관·미술관 주간 누리집,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이 날 펼쳐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술공연 <조선마술패>이다. 조선시대 최고의 놀이패가 우연히 현대로 와서 다채로운 마술공연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재미나고 신비한 이야기를 마술과 무용을 통해 풀어낸다. 별도 예약 없이 박물관 앞마당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하루 두 차례(13:00, 15:30) 진행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기념품 증정 이벤트>는 미션 수행형 체험 이벤트이다. 역사문화홀에 전시되어 있는 ‘[보물] 도기 바퀴장식 뿔잔’을 찾아 사진을 찍어 진행요원에게 보여주고, 뿔잔이 인형 가방고리를 받으면 된다. 뿔잔이는 ‘[보물] 도기 바퀴장식 뿔잔’을 바탕으로 만든 국립진주박물관 캐릭터이다. 체험 이벤트 또한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진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박물관주간 문화행사”가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으로 나들이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