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끼의 문화읽기

경남서총, 학술세미나 ‘경남 서예의 빛과 맥’ 개최

무한자연돌이끼 2021. 11. 24. 04:59

경남서예총연합회에서 보도자료가 왔다. 오늘 오후 2시 행사다. 그런데 2시에 작가와 작품산책 인터뷰 일정이 잡혀 있다. 하는 수 없이 최석환 기자에게 대신 취재를 부탁했다.

 

경남 서예의 미래가치와 나아갈 길을 논하다.

경남서총, 학술세미나 경남 서예의 빛과 맥개최

오는 1124일 마산 3·15아트센터서

경남 서예 가치 재조명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경남 서예의 예술성과 미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회장 박금숙·이하 경남서총)는 오는 112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경남 서예의 빛과 맥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 ‘경상남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경남서총이 경남지역에서 서예 저변 확대, 서예문화의 진흥 등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황재은 경상남도의원, 박원제 국제서예가협회 이사 겸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고문, 최은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예술감독이 기조발제한다.

 

경상남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황재은 도의원은 경남 서예교육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박원제 이사는 영상시대 서예문화 진흥과 대중화를 주제로, 최은철 예술감독은 ‘‘무위자연의 서예미학사상 고찰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발제 후에는 이수희 문자문명경남작가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차일수 경남문인화협회장, 이동의 경남서총 이사, 이병남 한국서예협회 이사가 종합토론을 펼친다.

 

경남서총은 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소통부재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사회 인재를 키워내는 전인교육의 방안으로서 서예교육의 가능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서예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서예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는 경남서예협회, 경남서가협회, 경남서단, 경남미술협회 서예분과가 서예진흥에 힘을 모으고자지난해 8월에 결성했다.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는 서예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10~11창원작가 합동 퍼포먼스’(창원의 집), ‘창원의 독립영웅 깃발전’(창원 마산해양신도시), ‘103 창원인과 함께하는 중견서예가 21인의 서예융합 퍼포먼스’(창원 마산해양신도시) 등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별첨]

 

경남 서예 진흥을 위한 학술세미나

 

<행사개요>

일 정 : 20211124일 오후 1~5

장 소 :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

주 관 :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기조발제>

사회 : 최석찬(경남서총 사무총장)

 

1주제 : 경남 서예교육의 현주소와 발전 방안

황재은 경상남도의원(교육학 박사)

2주제 : 영상시대 서예문화 진흥과 대중화

박원제 국제서예가협화 이사·경남서총 고문

3주제 : ‘무위자연의 서예미학사상 고찰

최은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예술감독(철학박사)

 

<토 론>

좌장 : 이수희 문자문명경남작가회 회장·경남서단 고문

 

토론1 : 차일수 경남문인화협회장·전 교장

토론2 : 이동의 경남서총 이사

토론3 : 이병남 한국서예협회 이사·전 경남서예가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