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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경남아동도서박람회에 가면 얻을 게 있다 2008년 5월 3일에서 5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경남아동도서박람회. 첫날 가보았다. 아내와 아내의 친구,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대군이 움직였다. 인원수로 치자면 무려 7명이다. 개막식에 맞추려 했는데 마침 이날 멀리 출타할 일이 있어 시각을 맞추진 못 했다. 장성기 회사 식구에게 시각 맞춰 가겠노라고 약속을 했는데 어기고 말았다. 박람회장은 컨벤션센터 2층에 마련됐다.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안내원들이 방향을 인도한다. 약간은 무뚝뚝한 표정인 게 처음 안내를 맡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남성 보단 여성이 손님맞이를 잘하는 것 같다. 어쨌든,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번에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는 반디앤루니스 서점과 늘 행사의 주축이 되는 경남은행이다. 들어서자마.. 2008. 5. 4.
<몽고식품 100년의 발자취> 발간 지난 1905년 산 좋고 물 좋은 마산에 터전을 마련해 장류산업을 시작한 몽고식품이 100년이라는 기나긴 발자취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는 한 기업의 역사를 다루긴 했지만 그 변천 과정이 마산의 근현대사와 맞물려 있어 어쩌면 '마산경제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용은 몽골의 일본 원정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일본이 지배하던 때 상권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이어 본격적으로 현 몽고식품의 전신인 '야마다장유'가 창업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3·15의거 때엔 시위대가 '몽고장유양조장' 앞에서 경찰과 대치했던 역사적 장면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마산의 역사와 더불어 세계 30여 나라에 20여 품목을 수출하게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외길을 지키며 성장을 거듭해온 몽고식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권.. 2008. 5. 3.
[책]세월을 거슬러 떠나는 추억여행 이호준 글·사진ㅣ다할미디어 일간지 기자이자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담은 '옛것·옛 풍경들' 어렴풋한 기억 속에 검정고무신이 있다. 동네 새집 짓는 공사판에 가면 어린 아이의 키보다 두 배나 높게 쌓여 있는 모래섬. 그곳에선 아이들이 검정고무신으로 도로를 내고 굴을 파서 통과하기도 하며 근대화 역군(?)처럼 신나게 놀던…. 그러나 지금은 쉽사리 접할 수 없는 풍경이 되어버렸다. 검정고무신도 마찬가지이지만 원두막, 섶다리, 대장간, 초가집, 물레방아, 등잔, 양은도시락도 이젠 점점 우리의 기억에서조차 멀어져가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낡은 추억일수록 되잡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일간지 기자이자 아마추어 사진가인 이호준은 독자에게 사라져가고 잊혀가는 것을 여행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때가 더 행복했네'라는 부.. 2008. 5. 3.
새로나온 책-'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인가' 아메리카나이제이션 등 ◇슬로푸드, 맛있는 혁명(음식·건강/카를로 페트리니 지음·김종덕 황성원 옮김) = 이 책을 번역한 이 중 김종덕은 경남대 교수로 2000년 우리나라에 처음 슬로푸드 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책은 슬로푸드 운동의 창시자인 카를로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국의 사람들이 먹을거리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공정무역·도농협력 등의 주제를 슬로푸드 관점에서 풀어놓았다. 이후, 344쪽, 1만 5000원. ◇아메리카나이제이션(한국사/김덕호 원용진 엮음) = 우리에게 미국은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은 미국이 우리 안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된 역사적 과정을 분석했다. 또 친미와 반미라는 대립구도에 갇혀 실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미국화 양상 연구에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푸른역.. 2008. 5. 3.
[그땐 그랬지]노래방 심야영업 團束, 이용자도 처벌 1992년 5월 29일 목요일 경남매일 기사 노래방 심야영업 團束 6월부터 이용자도 경범죄 처벌 검토 정부는 29일 오전 총리실주관으로 '새질서 새생활 실천'관계부처 실무대책협의회를 열고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래연습장과 유흥업소의 심야영업행위, 소극장 안전문제, 오토바이폭주족 등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한다. 총리실 이충길 제4행정조정관 주재로 내무 법무 보사 문화부와 경찰청 등 관계부처 국장급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일 현재 전국적으로 2133개에 달한 노래연습장의 무분별한 심야영업행위 등을 막기 위해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6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노래연습장의 주인은 개점에 앞서 관할 경찰서장에 신고해야 하고 심야영업과 18세 미만 청.. 200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