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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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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교육지표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공립대 등록금이 OECD 회원국 중에서 두번째로 비싸다네요.

미국이 연평균 5315달러로 가장 비싸고요, 3, 4위는 영국과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영국이나 일본보다 대학등록금이 비싼 만큼 교육의 수준도 높으면 좋을텐데, 어찌된 일인지 교육에 투입되는 정부재원은 뒤에서 두번째라고 하네요. 가입국 평균의 60%랍니다.

대신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는 국내총생산(GDP)의 1.9%로 OECD 평균(0.5%)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군요.

말하자면, 우리나라 대학은 돈있는 사람이 가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입학을 하더라도 학업은 내팽개치더라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비를 벌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아니면 양친부모 허리가 휘도록 잔업에 야근을 하든가...

말로만이 아닌 반값 등록금이 절실함을 대변하는 OECD조사입니다. 뭐, 이렇다고 정부가 눈하나 깜짝하기야 하겠습니까만...


 

OECD교육지표조사, 대학교 연평균 등록금 비교표, 한겨레20110914 자료갈무리.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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