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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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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예술극단이 18회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 <안녕이라 말하지마>는 제법 관심을 갖고 홍보도 하고 공연도 봤다. 그런데 이번 19회 공연인 <맹사장 환장하네>는 작년만큼 관심이 덜하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다. 이리저리 많이 바빠서 그런가.


이 작품은 벌써 지난 6월 2일 진해 소극장 판 공연을 시작으로 함양을 둘러 이번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공연한다.


제목 <맹사장 환장하네>를 처음 접했을 때 오영진 작 <맹진사댁 경사났네>를 떠올렸다. 그 제목의 패러디라고 확신했지만 내용까지 그 작품을 각색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진해 고도의 유철 감독이 각색·연출했구나.




오는 16일 오후 4시 김해 공연은 마지막 공연이다. <맹진사댁 경사>는 뮤지컬에 영화에 워낙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되어 내용을 모르는 이 없을 것인데, 이를 맹사장네로 치환해서 풀어냈다는 얘기. 정말 궁금하다.


소개한 글의 일부를 보아하니,


"돈만 많은 졸부, 절름발이 사윗감 등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살리고 배경만 현대적으로 바꿨다. 부와 명예를 향한 인간의 허영과 욕심을 신랄한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작품의 줄거리는 이렇다. 관광호텔나이트를 운영하는 졸부 맹태랑은 어느 날, 일류기업 반성그룹과 사돈을 맺게 되어 세상을 다 가진 듯 우쭐하며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기뻐한다. 하지만 사위감이 절름발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기절초풍해 하며 골머리가 썩는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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