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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현재와 과거, 경남의 문화와 전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애착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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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교수 첫 마디. 지난 주 영암 다녀와 백제 영웅 왕인박사 뮤지컬 공연해. 요즘 지역 스토리텔링을 뮤지컬, 연극으로 만드는 일이 많다. 지역의 스토리를 후손에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방송에 뮤지컬 배우 뽑는 오디션 보고 뮤지컬이 이만큼 인기가 있구나 싶어 흐뭇.


지난 시간, 예전의 잡탕 쇼가 어떻게 뮤지컬로 모양새를 갖춰 가는가를 봤다.



쇼보트. 지난 시간 세계의 뮤지컬은 이 쇼보트를 전후로 나뉜다고 이야기했다.


이 시기 핵심 인물이 지그펠드다. 


지그펠드 폴리스  - 이것 저것 있던 쇼에 스토리를 집어 넣어 스토리가 있는 쇼를 만들어 놓은 작품. 스토리를 먼저 만들고 쇼를 배치. 드라마 진행을 위해 일정 쇼를 포기할 수도 있다.


쇼보트에서부터 뮤지컬에 대본이 생겼다. '북 뮤지컬'.


완성시켜나간 사람은 조지 거쉬윈. <포기와 베스> https://www.youtube.com/watch?v=O7-Qa92Rzbk

이 작품은 초기 작품임에도 뮤지컬 형태를 잘 갖춘 뮤지컬. 이 작품, 오페라단이 많이 공연한다고. 재즈 오페라. 뿐만 아니라 뮤지컬 컴퍼니에서도 많이 다뤄. 1935년 작품.




현재의 뮤지컬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작품. <오즈의 마법사> https://www.youtube.com/watch?v=EHgDzBWJp_s

주디 갈랜드의 노래  'Over The Rainbow' 컬러로 만든 영화인데 왜 흑백 영상일까? 오즈로 가기 전은 흑백, 오즈에선 컬러. 또 돌아오면 흑백.


영화가 먼저고 한참 뒤에 뮤지컬 버전이 많다. 브로드웨이 42번가. 42년 영화인데 80년대 넘어 뮤지컬로 제작. 


영화 이후 뮤지컬이 굉장히 빨리 발전해. 왜 그럴까? 영화를 보러갔더니 배우가 노래를 해. 흑인광대 역할을 했던 짐크라운. 토킹픽처. 유성영화. 이후 유성영화의 대부분은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라 할 만큼 쾌속 발전했다.


40, 50년 시기 미국의 성장. 더 큰 힘이 필요. 힘을 합치면 악당을 물리칠 수 있다며 여러나라에 홍보. 미키마우스도 그렇다. 작은 쥐들이 힘을 합쳐 큰 개를 물리치는... 톰과 제리도 마찬가지. 이런 작품들이 미소 냉전체제에서 만들어진 상징성을 나타낸 작품들.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이 만든 작품. <왕과 나>(1951) <사운드 오브 뮤직>(1959) 등. 


에델바이스는 오스트리아 민요가 아니라 R&H가 만든 노래다.


<왕과 나>, <사운드 오브 뮤직>만 두고 이야기하자면. 

왕과 나, 태국. 열강의 식민지화 시대. 태국이 끝끝내 버틴 나라. 서구 지식을 자식에게 가르쳐야겠다 해서 영국 가정교사를 초청. 교육 중에 눈이 온다는 것을 가르치자 왕과 티격태격. 태국에 무슨 눈이냐며.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화합한다는 내용.


<사운드 오브 뮤직>. 나치의 오스트리아 점령. 장교와 가정교사 사사건건 부딪혀 그러다 둘은 결혼. 자유를 향해 탈출. 이런 게 미국에서 필요했던 가치.


작년에 공연했던 <사운드 오브 뮤직>을 이렇게 배우니 감회가 새롭다.


오클라호마 https://www.youtube.com/watch?v=NfKPncOoj9g



1962년 한국에 개봉. R&H의 대표작품.


<왕과 나>의 메인 OST. 샬위 댄스. 데보라 카와 율 브리너가 춤을 추는 명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walnPziAmD8


이 작품을 사랑으로 풀었으면 재미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우정으로 풀어 성공한 작품. 실제의 일을 영화화한 작품.


다음은 <사운드 오브 뮤직>.


폰트랩 대령은 뮤지컬 배우보다 탤런트를 많이 써. 키 크고 잘생긴. ㅎㅎ. 노래는 에델바이스밖에 안 부르니까. ㅋㅋ 그런데 작년 우리 공연은 성악가가 맡았는데. 폰트랩의 친구 


1957년 신데렐라는 언니들한테 당하는 그 신데렐라가 아니다.


12시. 신데렐라는 왕자에게 신을 벗어 전달한다. 그렇게 여성의 상이 바뀌었다. 그 시대적 변화를 표현했다. 그냥 단순한 옛 이야기를 변해가는 시대상에 맞춰 표현. 영상 찾아볼 것. 핸드폰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ㅠㅠ 배터리 충전해놓고 올걸. 리바이벌해서 만든 작품이라는데 무대 기술이 상당하다.


프랭크 로써와 에이브 버러우스. <아가씨와 건달들> 80, 90년대 한국서 돌풍. 빅 히트 뮤지컬. 김지숙, 윤석화 등이 출연한 작품. 오세준 교수도 출연했다고.


영상. 말론 브란도, 프랭크 시나트라 출연. 청교도 정신이 발동했을 때 도박꾼들 이야기를 다룬 작품. '행운의 여신' 말론 브란도가 부르는 노래. 말론 브란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니 어색하다. ㅎㅎ. "락 비어 레이디 투나잇"


아가씨와 건달들에 프랭크 시나트라가 출연했다는 것 오늘 알게 됐네. 




https://www.youtube.com/watch?v=9DpGDZjR5oc


레오나르도 번스타인.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만들어. 여기서 성공해 번 돈으로 줄리어드 스쿨을 만들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당시 상황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 화이트와 유색인종 패거리들 간의 싸움을 다룸. 


나탈리 우드 말 "제 손이 차요." 두 손을 잡는다는 표현이 많이 나와. <왕과 나>에서도 손 잡는다는 말이 많이 나와. 태국은 허리를 숙이는데 영국은 악수. 엇갈리는 장면 웃겨. '투나잇'이라는 노래 감상. 나탈리 우드 노래. 두 패거리 만나기 직전까지의 장면.


멜로디 하나에 많은 장면들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표현기법. 번스타인이 만들어. 


기성세대에 항변하는 내용.


마이 페어 레이디. 오드리 햅번. 귀족 언어학자가 천한 신분의 아이 귀족 부인으로 만드는 과정. 


40, 50년대를 뮤지컬의 골든 에이지라고 한다.


60, 70년대 엄청난 이벤트가 벌어진다. 베트남 전쟁. 포스트 모더니즘이 생긴다. 전과는 다른 음악. 락 음악이 나와. 비틀즈. 이게 무대 위로 올라온다.

Posted by 무한자연돌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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